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하철과 버스전용차로 등에서 불법 시위를 한 혐의를 받는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를 오늘(24일)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박 대표는 조사 전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경찰 조사에서 묵비권을 행사할 거라며, 법원에서 장애인 차별을 놓고 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표는 올해 서울 시내 지하철역 승차장과 버스전용차로 등에서 불법 시위를 13번 열어 대중교통 운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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