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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유가, 공급 부족 우려에 연중 최고치 경신

2023.09.13 오전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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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 OPEC이 올해와 내년 글로벌 원유 수요 전망치를 유지한 데 따라 공급 부족 우려가 강화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전장보다 1.55달러, 1.78% 상승한 배럴당 88.84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3월 저점 대비 33.11% 올랐으며 올해 들어서는 10.69% 상승했습니다.

유가는 지난 13거래일 중 11거래일 동안 올랐으며 이번 종가는 지난해 11월 11일 이후 최고치입니다.

브렌트유 11월물 가격도 장중 배럴당 92달러를 돌파해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OPEC은 월간 보고서에서 올해 전 세계 원유 수요가 기존에 전망한 대로 하루 240만 배럴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각각 하루 100만 배럴과 30만 배럴씩 원유 공급을 올해 말까지 축소할 예정이라 원유 시장 긴축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문가들은 "OPEC이 당초에 예상했던 것보다 원유 시장이 훨씬 더 긴축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하면서 유가가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OPEC 산유국인 리비아에서 최악의 홍수가 닥쳐 동부 지역 원유 수출 터미널 4곳이 폐쇄됐다는 소식도 유가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는 견해도 나오고 있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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