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정치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文 "파탄 난 남북관계, 안타깝고 착잡하기 짝이 없어"

2023.09.19 오후 07:03
AD
문재인 전 대통령은 윤석열 정부의 대북 정책을 겨냥해, 파탄 난 지금의 남북 관계를 생각하면 안타깝고 착잡하기 짝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오늘(19일) 9·19 평양공동선언 5주년 행사에 참석해, 평양공동선언에서 더 진도를 내지 못했던 것, 실천적 성과로 불가역적 단계까지 가지 못한 게 못내 아쉽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박정희 정부의 7·4 공동성명부터 문재인 정부의 4·27 판문점선언과 9·19 평양공동선언까지 역대 정부는 긴 공백 기간을 뛰어넘으며 이어달리기를 해왔다고 평가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하지만 구시대적이고 대결적인 냉전 이념이 우리 사회를 지배할 때 이어달리기는 장시간 중단되고 남북관계는 파탄 나고, 평화 대신 군사적 긴장이 높아졌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판문점선언과 평양공동선언이 주는 또 하나의 교훈은 '평화가 경제'라는 사실이라며, 남북관계가 상대적으로 평화로웠던 시기의 경제 성적이 그렇지 않았던 시기보다 항상 좋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문재인 정부 땐 국민소득과 무역수지 흑자 규모, 외환 보유고, 물가, 주가지수, 외국인 투자액 등 거의 모든 경제지표가 지금보다 좋았다며 오히려 재정적자는 현 정부에서 더 커졌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안윤학 (yhah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77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63,217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5,401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