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를 국빈 방문 중인 찰스 3세 영국 국왕은 "국왕으로서 내게 주어진 시간 동안 영국과 프랑스 간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모든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찰스 3세는 어제 파리 상원에서 상·하원 의원을 상대로 한 연설에서 "영국은 프랑스의 가장 가까운 동맹국이자 가까운 친구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찰스 3세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기후 변화 위기를 구체적으로 거론하며 양국 간 협력 강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영국 국왕이 프랑스 상원 본회의장에서 연설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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