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에도 선선함이 감돌면서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는 염두에 두셔야겠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25도 안팎을 보이며 선선하지만,
해가 지면 기온이 20도 아래로 떨어져 날씨가 쌀쌀해지겠습니다.
환절기 옷차림과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내륙은 쾌청한 하늘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다만, 제주도에는 늦은 오후까지 5∼30mm의 산발적인 비가 내리겠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대체로 맑겠지만,
밤사이 영동 지방에는 5mm 미만에 비가 살짝 지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대체로 예년 수준 보이겠습니다.
서울 17도, 대전과 대구 15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서울과 청주 27도, 광주 28도가 예상됩니다.
휴일에도 맑고 선선해서 야외활동하기 좋겠고요,
다음 주 중반에는 중서부 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후 추석 연휴 동안에는 비 예보 없이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당분간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주말 동안 해안가를 찾으신다면,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그래픽 : 김도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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