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구속영장 기각을 호소하는 탄원서에 90만 명 넘게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의 영장실질심사를 하루 앞둔 어제(2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달된 탄원서에는 정세균, 문희상 등 전직 국회의장 4명과 민주당 국회의원 161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또 민주당 당직자와 보좌진 600여 명, 온라인과 시도당에서 취합한 50만여 명, 더민주혁신회의 서명운동을 통한 38만여 명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민주당은 이 대표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다음 날인 지난 22일부터 나흘 동안 탄원 서명 운동을 진행해왔습니다.
탄원서에는 민주당의 정상적이고 원활한 정당 활동을 위해 대표의 업무지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국민이 입게 될 피해를 고려해서라도 제1야당 대표가 구속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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