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은 전국 각지의 클럽에서 케타민과 엑스터시 등 마약류를 판 종업원과 이를 투약한 손님 등 88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9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일하는 클럽에 손님을 모으려고 텔레그램이나 지인에게 마약류를 산 뒤 손님들에게 무료로 권하거나 팔아 중독시켜온 거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케타민 99g과 엑스터시 30여 정을 압수하고, 범죄 수익 2천 600여만 원을 추징 보전했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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