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 가결 이후 공석이 된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3선인 홍익표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홍 신임 원내대표는 오늘(26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김민석, 남인순 후보를 제치고 민주당의 새 원내 사령탑으로 뽑혔습니다.
세 후보 가운데 1차 투표에서 김민석 의원이 탈락했고, 홍익표, 남인순 의원의 결선 투표 결과 홍 신임 원내대표가 최다 득표를 얻었습니다.
당내 친이재명계로 꼽히는 홍 신임 원내대표는 수락연설에서 이제는 하나의 원팀이 됐다면서, 이재명 대표와 함께 내년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동력을 만들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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