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문화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한가위, 목성·토성 거느리고 슈퍼문급 보름달 뜬다

2023.09.28 오전 01:01
AD
[앵커]
한가위에는 밤하늘 보름달을 보며 소원 비는 분들이 많죠?


올해 한가위 보름달은 특별하다고 합니다.

슈퍼 문에 버금갈 정도로 크고 밝은 달이 뜨고 좌우에는 목성과 토성도 함께 빛난다고 합니다.

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

예부터 선조들은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었습니다.

한가위 보름달이 크고 둥글수록 풍년이 들고 가을 어장이 풍부해진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올해 한가위에는 유난히 크고 둥근 보름달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 달이 뜨는 시각은 오후 6시 23분, 57분쯤, 가장 크고 둥글게 변합니다.

이때 크기를 지난달 슈퍼 문과 비교하면 1%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슈퍼 문 급 보름달인 셈입니다.

또 보름달을 사이에 두고 토성과 목성도 함께 볼 수 있는 우주쇼도 나타납니다.

오후 5시쯤 토성이 먼저 뜨고 좌측 아래에 보름달이 나타납니다,

이후 밤 8시쯤에는 보름달 좌측 아래에 목성도 모습을 드러내 세 개의 천체가 함께 밤사이 계속 빛납니다.

[이태형/충주 고구려 천문과학관장 : 올해 한가위에는 지난달의 슈퍼 블루문과 크기가 거의 비슷한 크고 둥근 보름달이 떠오릅니다]

특히 오른쪽 위로는 1등급 행성 토성이, 왼쪽 아래로는 토성보다 10배 정도 밝은 목성이 자리합니다.

달과 목성, 토성의 랑데뷰는 추석을 지나 황금연휴 후반인 10월 2일까지 밤하늘을 장식할 전망입니다.

YTN 정혜윤입니다.



영상편집 : 오훤슬기

그래픽 : 기내경




YTN 정혜윤 (jh030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특별 이벤트 배너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64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52,645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3,479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