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문화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인류가 초래한 기후 위기...지구촌의 현재와 과제는?

2023.10.01 오전 03:50
AD
[앵커]
지금의 기후위기는 인류의 활동으로 지구가 망가지며 나타난 것입니다.


기후 위기를 진단하고 이를 되돌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영국 템스 강 변에 플라스틱 쓰레기가 무더기로 쌓였습니다.

새들의 터전인 둥지는 나뭇가지 대신 비닐과 작은 쓰레기로 만들어졌습니다.

인간이 버린 쓰레기가 주변 생태계를 파괴하는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성유빈 / 경기 부천시 범박초등학교 : 새들이 쓰레기를 나뭇가지로 알아서 둥지로 만드는 모습을 보고 약간 지구가 병든 모습을 깨달은 것 같아서 조금 속상했어요.]

인간이 망가뜨린 지구의 모습과 이로 인한 기후변화의 위험성이 사진에 생생하게 담겼습니다.

런던자연사박물관이 기획한 기후변화 전시전입니다.

망가진 지구를 되살리는 방법도 제시됐습니다.

플라스틱이나 옷 재활용 등 어린 학생이라도 관심만 있으면 실천할 수 있는 일입니다.

[한재현 / 경기 양주시 옥빛중학교 : 제가 쓰던 옷을 함부로 버리지 않고 다시 재활용해서 누군가에게 나누어주고 그런 게 (기후변화에) 굉장히 도움이 된다는 것을 이제야….]

2021년부터 시작된 기후변화 전시전이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습니다.

[파올로 루소 / 런던자연사박물관 전시 파트너십 매니저 : 우리 인간 활동이 지구에 미치는 극적인 영향을 보여주고 희망을 전파하고 관람객이 행동에 나서도록 영감을 주는 것이 전시회의 목적입니다.]

지구촌이 직면하고 있는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실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기후활동을 고민해 볼 수 있는 이번 기후변화 특별전은 오는 12월 중순까지 계속됩니다.

YTN 김민경입니다.



촬영기자:곽영주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74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57,111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4,704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