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국에 청명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파주 수목원은 나들이객들로 붐비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캐스터]
네, 벽초지 수목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나들이 즐기기 완벽한 날씨죠?
[캐스터]
네, 따사로운 가을볕에 바람은 참 선선합니다.
완벽한 날씨에 파주 벽초지 수목원은 많은 나들이객들로 붐비고 있는데요,
날씨가 좋아서인지 꽃 구경을 즐기는 시민들의 얼굴은 한없이 밝아 보입니다.
낮에는 이렇게 볕이 따사롭지만, 밤이 되면 날이 또 금세 쌀쌀해집니다.
겉옷 챙겨 다니시면서 체온 조절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대체공휴일인 오늘 전국에 쾌청한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다만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자외선 지수가 높게 치솟고 있습니다.
외출하실 때 자외선 차단제 꼼꼼히 챙겨 바르시고요,
모자나 양산도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개천절인 내일도 전국 하늘 구름만 간간이 지나며 맑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1~2도가량 높겠는데요,
서울 15도, 대구 13도, 광주 14도가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23도, 광주와 대구 24도 까지 올라 일교차가 10도가량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이번 주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주 후반에는 날이 더욱 쌀쌀해지겠습니다.
들쑥날쑥한 기온 차에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쉬운 때입니다.
옷차림에 각별히 유의하시고요,
충분한 휴식과 운동으로 건강 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그래픽: 김보나
YTN 박현실 (gustlf199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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