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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갓 쓰고 은행털이 시도...경찰 눈썰미에 '덜미'

2023.10.03 오후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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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갓을 쓰고 은행을 털려던 60대가 과거 범행수법을 알아본 경찰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특수절도미수 혐의로 60대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 씨는 오늘(3일) 오전 광주광역시 매월동의 농협 사무실 철제문을 전기톱으로 자르고 들어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A 씨는 삿갓으로 얼굴을 가리고 금품을 훔치려다 도난 경보가 울리자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삿갓을 썼던 이전 범행 수법을 토대로 A 씨 신원을 특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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