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일본·유럽 동맹국과 통화 "우크라 지원 재확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독일, 영국 등 유럽과 캐나다, 일본 등 주요 동맹 정상과 통화를 하고 우크라이나 지원 약속을 재확인했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은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정상들과의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한 지속적 공조 방침에 일치한 입장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커비 조정관은 정상들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탄약과 무기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며 겨울을 앞두고 우크라이나 에너지 인프라 복구 방안에 대한 토론도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통화는 공화당이 주도하는 하원에서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을 뺀 임시 예산안이 처리된 직후 이뤄졌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