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서 비롯된 원산지 표시 문제와 관련해 김정우 네이버쇼핑 이사를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국회 농해수위는 어제(4일) 전체회의에서 김 이사 등 국감 일반증인 25명과 참고인 19명을 확정했습니다.
야당은 다음 달 12일 열리는 해양수산부 국감에서 김 이사를 불러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온라인에서 거래되는 수산물에 대해서도 원산지 표시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할 예정입니다.
또 국책 연구기관이 원전 오염수 대응 전략에 관한 보고서를 써놓고도 이를 공개하지 않은 것을 두고는 김종덕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 등이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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