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 씨가 솔로 싱글 '3D'로 미국 빌보드 최상위권을 장악했다.
9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에 따르면, 정국 씨의 솔로 싱글 '3D(feat. Jack Harlow)'는 오는 14일 발표될 메인 송 차트 '핫 100'에서 5위를 차지했다.
'3D'는 스트리밍 1,360만 건, 라디오 방송 310만, 8만 7,000의 피지컬과 디지털 싱글 판매량을 기록했다.
'3D'는 '디지털 송 세일즈' '글로벌 200'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도 각각 1위에 올랐다. '글로벌 (미국 제외)'에서는 '3D'가 1위, '세븐(Seven)'이 2위를 차지했다.
한편, 정국 씨는 다음 달 3일 오후 1시(이하 한국 시간) 첫 솔로 앨범 '골든(GOLDEN)'을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솔로 싱글 '세븐'과 '3D'를 포함해 총 11곡이 수록된다.
이어 같은 달 20일 오후 8시 서울시 중구 장충체육관에서는 팬 쇼케이스 '정국 '골든' 라이브 온 스테이지(Jung Kook 'GOLDEN' Live On Stage)'를 개최한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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