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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신축 기숙사에 빈대 출몰…학교 전체 소독 실시

2023.10.19 오전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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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신축 기숙사에 빈대 출몰…학교 전체 소독 실시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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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위치한 계명대학교 기숙사에 빈대가 출몰했지만, 대학 측은 이를 쉬쉬하다가 뒤늦게 방역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계명대학교 익명 게시판을 인용한 연합뉴스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이 학교의 신축 기숙사인 명교생활관에 생활하는 한 학생은 베드버그(빈대)로 인한 피해를 호소했다.

이 학생은 “간지러움, 두드러기, 고열로 대학병원을 찾았고 염증 수치가 400이상으로 올라갔다. 매트리스 아래에서 큰 벌레를 찾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제가 음료수를 흘려서 베드버그와 곰팡이가 생겼다는 청소 관계자분이 있으셨는데, 음식을 먹고 생길 수 있는 상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행정실의 이러한 일 처리도 다시금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이 학생은 사진을 첨부하며 수 마리의 빈대로 추정되는 벌레를 찍어 올리기도 했다.

같은 날 다른 익명의 사용자도 벌레가 다리를 문 사진을 올리면서 “지난 9월 모기에 심하게 물린 건 줄 알고 피부과에 갔는데 의사도 뭔지 몰랐다. 이거 빈대냐”고 물었다.


이처럼 빈대 벌레 출몰로 피해 학생들이 대학교 기숙사 행정실에 방역을 요청했다. 그러나 “담당이 아니다”라는 답변이 돌아왔다는 게시글도 올라와 파문이 확산했다.

이후 대학 측은 뒤늦게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이날 오전 기숙사동을 소독하던 중 긴급 간부 대책 회의를 열고 강의실까지 포함해 대학 전체를 소독하기로 지침을 내렸다.

한편 빈대가 나온 생활관의 침대는 지난 17일 처분했으며, 피해 학생은 같은 날 다른 방으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YTN digital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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