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는 럼피스킨병 추가 발생이 우려된다며 '엄중한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경각심을 갖고 총력 대응해 달라 부탁하면서도 백신이 이미 개발됐고 사람이 섭취할 염려는 없다며 안심을 당부했습니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정황근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처음 발생했기 때문에 특히 농가에서 상당히 불안해할 거 같습니다. 그래서 경각심을 갖고 총력 대응해줘야 하고….
그렇지만 과도하게 불안해할 필요가 없는게 이 럼피스킨병이 백신이 이미 세계적으로 개발돼서 통용되고 있어서 백신으로 방어가 가능합니다. 다만 백신 주사 놓게 되면 항체 형성되는 데 약 3주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앞으로 발생 지역에서 안정화되기까지는 관련한 차단 방역을 철저히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럼피스킨병은 소만 해당됩니다. 소에만 발생이 되는데 매몰 처분하기 때문에 우리 소비자들이 먹는 푸드 시스템에는 전혀 들어갈 이유는 없다. 그러니까 걱정하실 필요는 그 부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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