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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공무원 장인 부고를 '공식 알림톡'으로 보낸 김해시

2023.10.24 오전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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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공무원 장인 부고를 '공식 알림톡'으로 보낸 김해시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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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가 재난 상황을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알리는 공식 SNS 알림톡으로 공무원 장인의 부고 문자를 보냈다.


21일 김해시는 시청 소속 모 주무관의 장인이 별세했다는 소식을 카카오톡 공식 알림톡으로 전송했다. 해당 부고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조문을 삼가달라는 내용과 함께 연락처, 계좌번호가 함께 적혀있었다.

이 안내 문자는 통장 등과 유관기관 회원을 포함한 1천여 명에게 발송됐다.

김해시는 뒤늦게 시스템 오류로 잘못 발송되었다면서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는 정정 문자를 다시 보냈다.

김해시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주말에 근무하던 당직자가 직원들끼리 부고를 공유하려다가 단순 실수로 유관 단체 회원 등을 묶어둔 그룹을 선택해 알림톡을 잘못 보낸 것으로 파악한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지난 6월에도 출생 신고를 마친 부모에게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사망 신고 처리 알림톡을 보내 논란이 된 바 있다.

YTN 최가영 (weeping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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