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는 지난달 27일부터 2주 동안 전국 의대별로 입학정원을 얼마나 늘릴지를 묻는 서류 조사를 진행해, 지난주 최종 정리 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일부 학교에서 증원 규모를 수정해야 할 필요가 있어 불가피하게 두 차례 연기했다"며 "다만, 수요조사 전체 규모에 큰 변화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수요조사에서 전국 의대들은 대부분 증원을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규모를 취합하면 2025학년도에 2천7백 명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복지부는 2025학년도부터 2030학년도까지 전체 증원 수요를 발표하고, 향후 현장점검을 포함해 구체적인 일정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혜은 (henis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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