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환경계획은 현재 각국이 자체 자원과 역량에 따라 진행하는 무조건적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모두 이행해도 2100년까지 기온 상승 폭이 2.9도에 이를 가능성이 66%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기온이 이런 속도로 오르면 지구상의 광활한 지역이 근본적으로 인간이 거주할 수 없는 곳이 되는 등 온난화가 돌이킬 수 없는 수준에 이를 위험성이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습니다.
과학자들은 기온이 3도 오를 경우 극 지대 빙상이 걷잡을 수 없게 녹아내리고 아마존 열대우림이 사라지는 등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의 임계점을 맞을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AI 앵커ㅣY-ON
자막편집 | 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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