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대표 간식' 감귤 1년 전보다 13.5% 올라

겨울철 대표 간식인 감귤 가격이 1년 전과 비교해 10% 넘게 올랐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 유통 정보를 보면, 지난 24일 기준 감귤 10개 소매 가격은 3,564원으로 일 년 전보다 13.5% 올랐습니다.

평년 가격 2,998원과 비교하면 19% 가까이 비싸졌습니다.

올해 농산물 생산 비용이 전반적으로 오른 가운데 겨울철이 시작되면서 귤 수요가 크게 늘어 가격이 오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올해 겨울 사과와 배 등 다른 과일 가격도 10개 소매 가격 기준 27%와 5% 올랐습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