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선거개입 몸통 찾아야"...文·임종석·조국 겨냥

[앵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으로 기소된 송철호 전 울산시장과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 등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데 대해, 배후의 몸통을 찾아내 발본색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당시 울산시장 재선에 실패한 김 대표는 문재인 전 대통령과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그리고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 등의 이름까지 직접 거론했는데요.

들어보시겠습니다.

[김기현 / 국민의힘 대표 : 헌정 사상 유래 없는 헌법 파괴, 정치 테러에 대하여 일부나마 실체가 밝혀진 것에 대해서는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배후 몸통을 찾아내어 다시는 이런 헌정 파괴 행위가 생기지 않도록 발본색원해야 할 일이 남아있는 과제입니다. 더 늦기 전에 수사가 중단되었던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롯한 임종석, 조국, 이런 수사가 재개되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