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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지구 전투 재개..."하마스가 휴전 위반"

2023.12.01 오후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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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휴전 협정을 위배했다면서 가자지구에서 전투를 재개했습니다.


지난달 24일 양측이 임시 휴전을 시작한 지 7일 만입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동우 기자!

[기자]
예, 국제부입니다.

[앵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휴전을 끝내고 전투 재개를 선언했다고요?

[기자]
예, 그렇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조금 전 성명을 내고 하마스가 군사작전 중단을 위반하고 이스라엘 영토를 향해 발포했다며 가자지구 하마스 테러조직에 대해 다시 전투를 시작했다고 선언했습니다.

지난달 24일 이스라엘과 하마스 양측이 임시 휴전을 시작한 지 7일 만에 전투를 재개하는 것이며, 전쟁 발발 55일 만입니다.

실제로 하마스는 휴전 종료를 전후해 이스라엘 공격에 돌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 오전 이른 시각부터 이스라엘 남부에 로켓 공습 경보 사이렌이 울렸으며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접경지 학교에 휴교령을 내리는 등 대응에 나섰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서 날아온 발사체를 방공망이 성공적으로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투기가 출격해 가자지구의 하마스 목표물을 상대로 폭격을 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외신들은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북부를 공습해 총성과 폭음이 들려오기 시작했다며 연기가 피어오르는 사진과 영상을 타전하기도 했습니다.

가자지구 북부 뿐 아니라 남부 칸 유니스와 이집트 접경 라파까지 공격을 받고 있다고 이스라엘 일간지는 보도했습니다.

다만 알자지라 방송 등 아랍권 언론은 이집트 등 중재국들이 휴전 연장을 위해 여전히 노력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하마스에 붙잡힌 인질과 이스라엘에 수감된 팔레스타인 사람을 교환하는 조건에 합의하며 나흘간의 휴전을 시작했고, 이후 두 차례에 걸쳐 각각 이틀, 하루씩 휴전을 연장했습니다.


일시 휴전이 시작된 이래 하마스가 석방한 인질은 모두 105명이며 같은 기간 이스라엘이 풀어준 팔레스타인인 수감자는 240명입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이동우 (dw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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