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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명품 보도' 서울의소리, 대통령실 관계자 고소

2023.12.04 오후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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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명품 가방을 선물 받았다고 주장한 유튜브 채널 '서울의 소리'가 대통령실 관계자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습니다.


'서울의 소리'는 오늘 서울중앙지검에 김 여사 관련 보도 취재 과정에 북한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대통령실 관계자를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관계자는 선물을 전한 최재영 목사가 북한을 여러 번 방문했다고 언급하면서 '서울의 소리'가 명품을 사기 위해 북한 자금을 받았을지도 모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의 소리'는 선물은 이명수 기자가 사비로 산 거고, 북한과는 관련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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