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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포커스] 윤석열 장관들, 총선 총출동 한동훈은?

나이트포커스 2023.12.04 오후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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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상일 정치평론가,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정치권 관심 뉴스들 진단해보는나이트포커스 오늘은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김상일 정치평론가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6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개각이 단행됐습니다. 중폭 정도인데요. 작년 5월에 대통령 취임 이후에 이렇게 장관이 한꺼번에 바뀌는 건 처음인 것 같은데요. 저희가 그래픽으로 쭉 정리를 해 봤습니다. 오늘 키워드는 여성 그리고 관료 출신이 임명됐다. 이런 평가가 많은데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김민수]
먼저 총선을 앞둔 6개 부처에 대한 개각이 이뤄졌는데요. 정권 초기의 1차 개각은 여러 가지 정치상황에 의해서 정치인들이 어쩔 수 없이 대거 참여했다고 하면 이제 내년 총선을 앞두고 2차 개각은 정권 3년차에 접어드는데요. 그만큼 행정관료들이나 그리고 전문가들을 많이 영입했다. 따라서 긍정적인 면을 본다고 하면 윤석열 정권의 이러한 방향성이나 나아가야 할 국정운영 철학 등에 대해서 보다 전문성을 띨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긍정적인 면을 평가하고 싶고요. 그리고 2차적으로는 또 여기에 국민의힘 혹은 현 정권에서 가장 인지도가 있는 사람들, 장차관들이 적재적소에 배치됨으로 인해서 총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하면 많은 의석수와 그리고 전문성이 합쳐지면 대통령의 운영철학과 운영방향이 더 빛을 발할 수 있지 않을까, 속도를 더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앵커]
긍정적인 평가를 내주셨는데. 일단 보신 6명, 들어오시는 분들에 대해서 평가를 해 주신다면요? 어떤 부분이 가장 눈에 띄셨습니까?

[김상일]
일단은 실무형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러니까 정치적으로 메시지가 있거나 스토리텔링이 되는 이벤트적인 성격의 인사가 있지 않고요. 그냥 꾸준히 자신의 분야에서 일해 왔던 사람들을 무난하게 올려서 이번에는 무난하게 가자. 총선을 앞두고 청문회가 총선에 걸림돌이 되거나 이슈가 돼서는 안 되겠다. 이런 생각이 강한 개각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앵커]
전체적으로 총선을 앞두고 무난하고 안전한 개각이었다라고 평가해 주셨는데요. 그런데 이렇게 들어오는 분한테 관심이 쏠려야 되는데 들어오는 분보다 사실 떠나는 분들 여섯 분에 더 관심이 모아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개각 대상 장관들, 총선에 총출동하는 6명의 장관들을 모아봤거든요. 모두 총선에 출마하는 건 맞는 거죠?

[김민수]
거의 확정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떠나는 분들에 더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는 게 방금 박사님 말씀하셨다시피 들어오는 분들은 실무형에 가깝고 나가는 분들은 국민들한테 인지도를 가지신 분들이다 보니까 나가는 쪽에 더 관심이 집중되지 않고 있나 생각됩니다.

[앵커]
총선 넉 달 앞두고 단행된 개각이잖아요. 이 6개 부처 장관 교체 소식에 여야 평가는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이 발언 듣고 이야기 이어가겠습니다.

[박정하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장관 후보자들 모두 국정운영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성과 능력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였으며, 국정과제와 개혁의 완수를 위한 최적의 적임자들이라고 평가합니다. 무분별한 의혹 부풀리기와 발목잡기 청문회를 지양하고 국정운영에 공백이 없도록 초당적 협력을 당부합니다.]

[권칠승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오늘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한 6개 부처 개각 인사는 총선 출마자들이 도망친 자리를 채우는 도주 개각입니다. 국민의 쇄신 요구를 거부하고 정부의 불통과 독주를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불통 개각입니다. 국정 실패의 책임을 물어 경질했어야 마땅한 사람들을 자신의 친위대로 총선에 내보내겠다고 판을 깔아준 꼴 아닙니까?]

[앵커]
야당에서 도주개각이다, 이런 혹평까지 나왔는데요. 앞서 안정된 개각, 안정된 부분을 택했다 이런 평가를 해 주셨는데. 인사청문회가 만만치 않을 것 같기도 하고요.

[김상일]
그건 뭐가 나오느냐인데 그냥 감으로 보면 굉장히 실무자들이잖아요. 실무자는 아니지만 실무자 생활을 길게 하신 분들이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공무원 생활을 하면서 특별한 게 있었을까? 자기관리가 그렇게 안 됐을까? 총선을 앞두고 이번에는 꼼꼼하게 검증을 좀 하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이 들어서 저건 야당으로써 공세를 취하는 거니까 저건 그런 차원에서 보시면 될 것 같고. 실제 뭐가 있어서 하는 이야기라고 보기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 앵커께서 말씀하신 대로 나가는 사람들에 대해서 좀 더 포커스를 맞춘 거죠. 도주를 했다 이런 건데. 발언이 너무 강한 것 같아요. 정치가 약간 품위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우리가 여당일 때도 정치인 출신 장관들은 선거 때 되면 다 나왔어요. 다 나왔는데 그걸 도주라고 하는 것 그게 맞을지. 그리고 관료 출신 장관들 같은 경우는 이른바 차출이죠. 과거 우리 열린우리당 때처럼 당 고위인사가 그런 발언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게 잘 부각되지는 않지만 실제로 열린우리당 때도 차출론이라는 게 있었습니다. 그래서 내각의 커리어가 빌드법된 분들을 차출해서 총선에 출마시켰죠. 그랬었기 때문에 그런 경험을 과거를 가지고 있는데 이걸 무조건 도주개각 이런 식으로 얘기하는 건 근거가 조금 약한 논평 아닌가. 감정이 약간 앞선 논평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앵커]
총선을 앞두고 자주 있는 일인데 좀 넘치는 표현이었다는 평가를 해 주셨는데요. 6명 중에서 가장 많이 오늘 개각으로 관심을 받는 분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입니다. 오늘 어떤 얘기를 했느냐 하면 어떤 어려움이 따르더라도 솔선수범할 것이다. 이 얘기했는데 인천 계양을 얘기 계속 나오지 않습니까? 결과적으로 나오게 될까요? 그리고 이재명 대표도 나오게 될까요?

[김민수]
아직까지는 모든 것이 확정적일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아직 공관위가 나온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희룡 장관이 인천 계양을로 나가겠다고 하면 그곳에서 현재 뛰고 있는 사람이라든가 특별한 경쟁자가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원희룡 장관은 확정될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고 해서 거기에서 또 이재명 대표가 도망가는 모양새를 보이기도 참 쉽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그만큼 민주당 입장에서는 좋은 텃밭이기 때문에 거기에서 설마 원희룡 장관에게 질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될 텐데. 그만큼 만에 하나라도 승부가 뒤집히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민주당으로서는 너무 큰 타격일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원희룡 장관이 저렇게 희생을 강조한 부분은 꼭 특정 지역구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그만큼 나의 인지도가 지금 현재 여권에서 인지도가 높은 톱5에 드시는 분 아니겠습니까? 내 인지도를 내 개인을 위해서가 아니라 당의 승리를 위해서 기꺼이 희생하고 당의 승리를 견인하는 역할에 쓰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는 거라고 해석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이런 이유로 계양대첩 성사될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보시는 거고요.

[김민수]
상당히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모든 것이 확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그렇죠. 지금 확정해서 얘기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고요. 저희가 다 가정을 전제로 얘기하고 있습니다마는. 성사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김상일]
기본적으로 이재명 당대표가 계양을에 남아 있는다면 성사되겠죠. 왜냐하면 원희룡 장관이 희생을 강조했고 그 희생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줄 수 있는 건 계양으로 가는 겁니다. 가장 강자와 싸워서 본인 개인의 당선을 떠나서 전체적인 분위기를 이끌기 위해서 그리고 거기에서 희생될 가능성이 상당히 많음에도 불구하고. 사실 계양이라는 지역구가 어려운 지역구잖아요. 그런데 원희룡 장관이 간다면 제가 볼 때는 특별한 붐이 일지 않는 한, 다시 말해서 여권에서 혁신의 바람이 굉장히 세게 불어서 그런 것들이 국민에게 감동을 주지 않는 한 저는 패할 확률이 상당히 높다고 보거든요, 원희룡 장관이. 그러면 본인은 자기를 던진 거죠. 던지는 이유는 거기에서 이기기 위한 것보다는 당의 분위기를 붐업하기 위해서 저는 거기에 던지는 거라고 봐요. 그런데 만약에 거기에 던졌는데 당의 혁신 분위기가 붐업이 안 된다. 그럼 동물 표현의 죽음, 그 표현의 죽음으로 이어지는 거예요. 그래서 인요한 혁신위의 성공 이런 것과 맞물렸다면 굉장히 효과가 있을 계양대첩이 되겠지만 지금 인요한 혁신위가 몰락하는 상황에서는 계양으로 가봐야 계양대첩이 아니라 그냥 사지로 가는 것이 될 수 있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이번 개각 중에서 전략적으로 조금 패착이 있는 부분은 한동훈 장관을 이번에 포함시키지 않았다는 거예요.

[앵커]
왜요? 원포인트로 연말이나 연초에 할 것 같다는...

[김상일]
그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그때 나오면? 지금 나와야.

[앵커]
붐업을 시킬 수 있다?

[김상일]
왜냐하면 기자분들의 마이크가 갈 거 아니에요. 왜냐하면 이제는 더 이상 국무위원도 아니고 장관이 아니니까 틀림없이 물어볼 겁니다. 인요한 혁신위의 요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그러면 그 발언이 상황을 정리하게 되는 거예요, 한동훈 장관이. 왜냐하면 대통령의 의중이라고 생각할 거기 때문에. 지금은 이용 의원의 말이 대통령 의중이라고 생각해서 초선의원들이 연판장도 못 돌리고 중진들이나 고위 지도부 뭐하는 거냐 이런 소리도 지금 못하고 있잖아요. 그런데 한동훈 장관이 나와서 그 질문을 받고 그 취지에 공감한다, 이런 식의 이야기를 하면 상당한 압박이 되는 거죠. 그런 측면에서 보면 저는 전략적으로는 약간 패착이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앵커]
혁신위가 동력을 조금 잃어가는 상황 잠시 뒤에 저희가 얘기하겠습니다마는. 이런 상황에서는 한동훈 장관이 이번에 같이 개각대상에 포함돼서 좀 붐업을 시키는 게 어떻겠느냐, 이런 의견을 주셨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김민수]
선거가 아직 많이 남았습니다. 그러니까 5개월이라고 하니까 굉장히 짧게 남은 것 같은데 사실 정치권에서 한 달도 짧지 않은 시간입니다.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고요. 지금 주요 인사들로 거론되는 분들 중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붐업효과는 분명히 기대할 수 있을 텐데 아직까지도 붐업을 일으켜야 될 요소요소 구간, 주요 구간들이 제가 볼 때는 최소한 서너 구간 이상 남았다. 이제 본선거에 들어가서도 붐업이 필요할 거고 또 공관위가 꾸려질 때 붐업이 필요할 것이고. 그러면 결국에는 지금 총선까지 죽지 않는 이슈를 계속 만들어내는 정당에게 조금 더 유리한 상황들이 이루어질 텐데요. 우리 당에서도 여권에서도 한동훈 장관 같은 경우는 좀 더 히든카드로 뒤로 미뤄놓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한텀 정도 아껴놔야 된다.

[김민수]
모든 카드 더 써버리면 이게 시들해질 때 다시 붐업시킬 카드들이 없어서 안 되니까요.

[앵커]
다섯 달 길게 남았다, 이렇게 보셨는데.

[김상일]
그런데 만약에 대변인님의 말씀이 사실이라면 국민의힘은 굉장히 국민들을 얕잡아보는 거예요. 왜냐하면 진정성이 있어야죠. 그런 반짝 이벤트로 상황을 바꿀 수 있다? 그렇지 않거든요. 지금 강서 재보궐 이후에 모습을 보고 있는 거거든요. 판단을 계속하고 계시는 거예요. 그런데 그 판단에서 그래, 역시나 그렇지. 뭘 하겠어 이러는 상황에서 한동훈 장관이 어떤 결과물도 없이 그냥 느낌만으로 좋은 느낌이네. 이런 식으로 해서 반짝 이벤트로 국민의 생각을 바꿀 수 있다? 저는 이건 너무 국민을 얕잡아보시는 것 같아요.

[김민수]
국민들께 진정성으로 대하는 정당이 어디인지는 국민들도 느끼실 것 같고요. 그리고 정치라는 게 진정성 당연히 가장 중요한 덕목인데요. 그리고 이런 정치에서 당연히 보여지는 것들 역시도 적지 않은 부분이라는 건 사실 모든 국민이 다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정치 가정이 많은 부분이 보여지길 원하시기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과정에서 한동훈 장관이 더 준비할 수 있는 시간도 될 것이고 그만큼 내실 있는 많은 것들을 보여줄 시간이 될 거라고 생각됩니다.

[앵커]
오늘 나오신 여섯 분 가운데 추경호 그리고 이영, 정황근, 조승환 이 네 분 정도는 출마할 만한 곳들이 거의 정해진 분위기인 것 같고요. 물론 좀 달라질 수도 있겠습니다마는. 지금 가장 관심을 받고 교통정리가 필요해 보이는 지역이 경기 분당을 지역이거든요. 안철수 전 대표가 김은혜 수석의 지역구인 분당갑에 갔기 때문에 김은혜 수석이 분당을을 출마하고자 뛰고 있다. 이런 보도도 있고요. 그런데 박민식 보훈부 장관도 분당을을 원한다, 이런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 오늘 나오신 김민수 대변인도 분당을 지역에 공을 많이 들이셨잖아요. 어떻게 교통정리가 될까요?

[김민수]
제가 대답하기 참 어려운 질문이네요. 이게 사심이 담기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해서 답변해 보겠습니다. 먼저 아까 원희룡 장관처럼 본인의 인지도를 대의적인 차원에서 활용하고 당의 승리로 이끄는 데 활용하고자 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고요. 또 본인의 인지도를 이런 명분이나 명예보다는 실리를 택하는 분들도 분명히 있다고 보는데요. 이 둘 중에 어떤 것도 나쁜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지금 아직 공관위도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여기 용산에 내가 있었기 때문에, 내각에 있었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곳은 내가 정하면 갈 수 있다는 식의 발언은 절대 조심하길 바란다.
이것은 자칫 하면 우리 당의 공천 과정이 공정하지 않아 보일 수도 있다. 미리 짜놓고 치는 판이 될 수도 있다. 그런 것들은 특히 당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보직에 있는 분들이라면 더욱 조심해야 되고 그리고 이렇게 싸우는 모습은 보기 좋지는 않으나 정치인들의 의사다. 단, 그 과정이 어떤 누가 상대가 되더라도 공정해야 할 것이다 정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누가 되더라도 공정해야 될 것이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김상일]
이게 아까도 제가 이야기했잖아요. 반짝 이벤트를 하려고 하니까 이런 일이 발생하는 거거든요. 그 지역에서 열심히 일한 사람은 희생이 되는 거예요. 아까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한동훈 장관이 반짝 이벤트로 나와가지고 그것이 모든 것을 다 잠식할 수 있다. 모든 것을 압도할 수 있다. 이게 이런 생각하고 비슷한 생각이거든요. 저는 그렇지 않다고 봐요. 우리 김민수 대변인처럼 지역에서 열심히 오랫동안 닦아온 사람들이 그 진정성을 어느 정도 인정받고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게 해 줘야죠. 그런 생각이 듭니다.

[앵커]
공정한 경쟁 절차를 거쳐서 분당을 지역의 후보가 결정될지 좀 지켜보도록 하고요.

[김민수]

참고로 이 말씀을 또 드려야 될 것 같은데. 우리 당이 굉장히 공정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은 자가발전의 기간이라고 하거든요. 그러니까 정치인들이 내가 나가고 싶은 곳, 내가 후보가 되고 싶은 곳을 계속 거론하면서 내가 확정된 것처럼 이야기하기도 하고 또 내 이름을 더 알리려고 노력하기도 하는데 이런 것들이 잘못되면 당의 시스템에 대한 오인으로 불거질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 홍보에 있어서 적정선을 찾으면 좋겠다.

[앵커]
적정선을 찾으면 좋겠다. 누가 어디에 출마하느냐, 총선 대진표도 물론 중요합니다마는. 당이 얼마나 어떻게 달라지느냐. 이 부분이 앞서 말씀하신 대로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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