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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선수단, 해병대 입소해 '정신력 강화 훈련' 받는다

2023.12.06 오후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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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선수단, 해병대 입소해 '정신력 강화 훈련' 받는다
2016 여자핸드볼 국가대표팀 해병대 극기훈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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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개막을 약 8개월 앞둔 국가대표 선수들이 이달 중순 해병대에 입소해 '정신력 강화 훈련'을 받는다.

6일 일간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대한체육회는 지난달 '국가대표 선수단 정신력 강화 캠프 참가 인원 제출 요청'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보냈다.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 일정이다.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등 국제 종합 경기를 대비해 국가대표 선수단의 정신력 강화를 위한 훈련 캠프를 계획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각 기관의 국가대표 선수단 및 2명 이상의 임직원 참가를 요청했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연합뉴스를 통해 "아직 훈련 프로그램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극기에 초점을 맞춘 군대 훈련보다 강좌 등을 통한 정신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이기흥 회장은 지난 10월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산 기자회견에서 "요즘 선수들은 체력 운동을 안 하려고 한다. 그게 현실이다. 강제적으로 할 수도 없다. 조금 더 심화되면 인권 이야기가 나오고 환경이 바뀌었다. 옛 방식으로는 안 된다. 멘털 스포츠로 가고 있다. 이런 부분에 대한 고찰을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2024 파리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내년에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선수촌에 입촌하기 전 해병대 극기 훈련을 가질 계획이다. 나도 같이 하겠다"라고 공언한 바 있다.

YTN digital 서미량 (tjalfi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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