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경기 막판 페널티킥 2개를 잇따라 얻어내면서 수원FC와의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승리했습니다.
부산은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전반 42분 수원FC 장재웅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40분과 후반 추가시간 라마스가 페널티킥을 잇따라 성공시키며 2대 1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수원FC는 주축 이승우가 퇴장당해 2차전에도 출전할 수 없게 됐습니다.
또 다른 승강 플레이오프에서는 김포가 강원과의 홈 경기 1차전에서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
승강 플레이오프는 원정 다득점 원칙이 적용되지 않고, 승부가 갈리지 않을 경우 연장전과 승부차기를 통해 승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은 오는 9일 오후 2시에 강릉과 수원에서 열립니다.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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