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영 신문은 최근 요소 수출 통제에 한국이 의심병 증세를 보인다며 협상을 통해 우려를 해소할 수 있다고 썼습니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외교 싱크탱크 전문가의 기고문을 통해 요소수 문제와 관련해 중국에 대한 한국의 의심병은 실제론 일각의 공황증(心虛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정부 집권 이후 한국이 미국의 중국 옥죄기에 협조해 온 만큼 중국이 요소로 보복에 나섰다며 제 발을 저린 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2년 전, 요소 부족 사태 때 한국의 요청에 따라 중국이 요소 1만 8천t을 긴급 수출했다며 이번에도 양국의 우호적 협상을 통해 우려를 해소할 수 있을 거라고 제시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