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럼피스킨병' 확산으로 중단됐던 경북 청도의 소싸움 경기가 재개됩니다.
청도공영사업공사는 방역 당국의 소 이동 제한조치가 해제되면서 모레(9일)부터 소싸움 경기를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청도 소싸움 경기는 앞서 지난 10월 럼피스킨병이 확산하면서 무기한 중단됐고, 현재까지 모두 144경기가 취소됐습니다.
공사 측은 남은 기간 취소됐던 경기 일정을 모두 소화하기 위해 하루에 치르는 경기 수를 기존 12경기에서 14경기로 늘릴 계획입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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