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동물원에서 세계적 희귀종인 '흰색 악어'가 태어났습니다.
몸길이 48.7cm, 무게 96g인 이 악어는 백변종 때문에 온몸이 흰색을 띠고 있습니다.
백변종 악어는 눈이 밝은 파란색이며 피부색은 하얀색이지만 무늬나 반점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36년 전 루이지애나주의 늪지대에서 처음 발견됐는데, 현재 전 세계적으로 8마리만 보고된 희귀종입니다.
동물원은 현재 악어 이름을 공모하고 있으며 건강 상태와 발육 과정을 관찰한 뒤 내년 초 일반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YTN 류재복 (jaebog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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