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대표 체제에서 1기 정책위의장을 맡았던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은 당 일각에서 제기되는 김 대표 사퇴론에 대해 합리적이고 강력한 대안 없이 지도부를 흔드는 것은 필패의 지름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의원은 어제(10일) SNS에 글을 올려 지금은 때가 될 때까지 순리대로 믿고 맡기는 게 상책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조기 해산이 결정된 혁신위원회와 관련해 혁신위의 시간은 지났고, 공천관리위원회 등이 나머지를 채울 시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대구 초선인 김승수 의원도 당내 의원들이 참여하는 SNS 단체 대화방에서 김기현 사퇴 주장에 대해 도를 넘는 내부 총질에 황당하다는 취지의 글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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