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피습 8일 만에 퇴원..."증오의 정치 끝내야"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습격한 피의자가 검찰에 송치되면서 범행에 대해 사과하면서 단독 범행을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잠시 뒤 피습 사건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YTN이 생중계합니다.

■ 이재명 대표가 피습 8일 만에 퇴원했습니다. 증오의 정치, 상대를 죽여 없애는 전쟁 같은 정치를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 예상보다 일찍 퇴원한 건 뒤숭숭한 당내 상황을 다잡기 위해서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 비명계 '원칙과상식' 의원 세 명이 이재명 체제로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할 수 없다며 탈당과 신당 창당을 선언했습니다. 이어 탈당을 예고한 이낙연 전 대표에게도 동참을 제안했습니다. 반면 친문계로 불리는 윤영찬 의원은 당에 남기로 했습니다.

■ YTN 정기 여론조사 결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직무를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46%로 더 높고, 이재명 대표는 잘못한다는 의견이 50%로 많았습니다. 이준석 신당과 이낙연 신당에 대한 지지율은 각각 11%와 7%로 나타났습니다.

■ 북한이 대남 도발을 이어가는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한민국은 주적이라며 전쟁을 피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우리 사회를 흔들려는 구태의연한 전술이라고 평가 절하했습니다.

■ 태영그룹이 추가 자구안을 발표한 지 하루 만에 산업은행 등 주요 채권단이 다시 모였습니다. 워크아웃 여부 결정은 내일 이뤄지는데, 채권단 75% 이상 동의하면 워크아웃이 개시되고 금융사 채권이 최장 넉 달 유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