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기 사찰 건물 양식과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충남 서산 문수사의 극락보전이 보물이 됩니다.
문화재청은 현재 충청남도 유형문화재인 '서산 문수사 극락보전'을 보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문화재청은 "내부 중앙에 불상을 모시는 불단인 '수미단'을 두고, 뒤쪽에는 벽을 조성해 조선 중기 이전의 구성 양식을 보이는 등 17세기 중건 당시의 형식을 잘 간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산 문수사는 고려 말 이전부터 존재했고, 극락보전은 1630년대에 중건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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