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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김 여사 명품 가방 의혹에 "국민 눈높이서 생각할 문제"

2024.01.20 오전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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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김건희 여사의 이른바 '명품가방 수수 의혹' 대응을 두고 대통령실과 입장차를 보인다는 지적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서 생각할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한 위원장은 어제(19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AI 활용 간담회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갈등이라고 할만한 문제는 없다면서도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가 관련 언급을 자제해달라고 했지만, 당내에서 김 여사의 사과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재차 나온다는 질문엔, 국민의힘은 여러 의견을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그제(18일)도, 전후 과정에서 아쉬운 점이 있고, 국민께서 걱정하실만한 부분이 있다며 김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 논란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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