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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與 지도부와 '김경율·원희룡 출마' 사전 상의"

2024.01.22 오후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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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김경율 비대위원의 서울 마포을 출마와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의 인천 계양을 출마를 발표하기 전, 당 지도부와 사전 상의를 거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권 관계자는 한 위원장이 이들의 출마를 공식화하기 전에 윤재옥 원내대표, 장동혁 사무총장 등과 미리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두 사례 모두 한 위원장 혼자 결정한 것이 아니라, 당 지도부와 상의를 거쳐 발표한 것이기 때문에 '사천' 논란은 적절치 않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대통령실은 최근 한 위원장이 '사천'을 하려 한다는 우려가 있다며 사퇴를 요구했고, 한 위원장은 이를 즉각 거부한 바 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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