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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토끼'·'아몬드' 등 7종 해외서 연 1만 부 이상 팔려

2024.01.24 오후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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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학번역원이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번역을 지원한 작품의 판매 실적을 조사한 결과 '저주토끼', '아몬드', '82년생 김지영' 등 27종이 누적 판매량 1만 부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천 부 이상 판매된 작품은 60종이었고 해당 기간 번역된 작품은 총 776종이었습니다.

눈에 띄는 건 정보라 작가와 손원평 작가인데 정보라 작가의 '저주토끼'가 2022년 한 해에만 2만 부 이상의 판매 실적을 올렸고


손원평 작가도 '아몬드'와 '서른의 반격' 두 작품이 일본서점대상 번역소설 부문을 수상하며 지난해 2만 부 이상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순수문학뿐만 아니라 그래픽 노블, 힐링 에세이 등 해외 독자가 선호하는 장르가 다양화하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그래픽 노블 중에서는 김금숙의 '풀'과 마영신의 '엄마들'이 미국 하비상을 수상한 뒤 번역 지원 신청이 늘어나며 높은 판매실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번역원은 세계 각국의 대형 출판사를 통해 한국문학 작품의 출간 종수와 판매량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역량을 갖춘 해외 우수출판사를 계속 발굴해 다양한 한국 작품이 소개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정회 (jungh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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