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철규 공동 인재영입위원장은 총선 공천에 대통령실 입장이 반영된다는 일각의 비판과 관련해, 대통령이 공천에 구체적으로 관여한 바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오늘(4일) 방송 인터뷰에서 총선 공천이 대통령실과 한동훈 비대위원장 갈등 고리로 인식되는 측면이 있다는 질문에 '용산공천·윤심공천'으로 폄훼를 위한 지적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런 지적은 관전자들의 입장일 뿐이라며 지난해 민주당과 당내 일부 인사의 검사 공천 우려가 있었지만, 다들 공직 사퇴를 한 건 아니지 않으냐고 반문했습니다.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논란에 대해서는, 이 문제를 마치 뇌물을 받았다는 식으로 침소봉대해서 공격하는 건 범죄자를 비호하고 피해자에게 책임을 묻는 것이라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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