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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공관위, 김성태 등 29명 '부적격' 확정...공천 원천 배제

2024.02.06 오후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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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총선 공천을 신청한 849명 가운데 범죄 경력 등을 검증해 모두 29명을 부적격 대상자로 확정했습니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오늘(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4차 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을 통해 이런 내용을 포함한 의결 사항을 발표했습니다.

국민의힘의 전신인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지낸 김성태 전 의원이 뇌물죄로 대법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아 부적격 대상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부적격 대상자들은 오는 13일부터 시작되는 공천 면접에 참여하지 않고 향후 심사 과정에서 원천 배제되며, 심사 대상인 공천 신청자들 가운데 부적격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범죄 경력이 있으면 도덕성 평가에서 감점하기로 했습니다.

공관위는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국회의원 경선 감산과 관련해 행정구역 개편으로 유권자 변동이 있는 지역구, 당 약세 지역, 타당 소속 당선 포함 지역구 다선 의원 등도 모두 예외 없이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동일 지역구 3회 이상 낙선자에 대해서는 당 약세 지역에도 예외를 두지 않고 감점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 위원장은 정치 신인의 진입 장벽을 최소화해 국민의 바람인 세대교체를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공관위는 또, 주요 당직 경험과 공직 선거, 당내 경선 출마 경험이 있거나 타당 소속 경력을 보유한 공천 신청자는 정치신인으로 보지 않기로 했고, 만 59세를 넘거나 장관급 정무직 공무원, 광역부단체장을 지낸 신청자는 신인 가점을 주지 않기로 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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