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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총선서 尹 독재 심판"...文 "신당 창당 이해"

2024.02.12 오후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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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참여를 선언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오늘(12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 데 이어,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습니다.


조 전 장관 측은 취재진에 보낸 입장문에서, 조 전 장관이 오는 4월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의 검찰 독재를 심판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는 의사를 문 전 대통령에게 밝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다른 방법이 없다면 신당 창당을 통해서라도 윤석열 정권 심판에 헌신하겠다고 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이에 대해 민주당 안에서 정치하면 좋겠지만, 그것이 어렵다면 신당을 창당하는 불가피성을 이해한다며 격려했다고 조 전 장관 측은 설명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내일(13일) 부산에서 총선 출마와 신당 관련 구체적인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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