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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6주 휴전·인질석방 협상' 확인..."라파 민간인 보호해야"

2024.02.13 오전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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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대규모 공격을 가한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의 민간인을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과 회담한 뒤 브리핑에서 100만 명 넘는 라파 주민의 안전과 지원에 대한 계획 없이 대규모 군사작전을 진행해선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인질 석방 협상에 대해 최소 6주 이상 즉각적이고 지속적인 평온을 가져다 줄 것이라며 6주간 휴전하면서 인질을 석방하는 협상이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협상의 주요 쟁점을 논의하고 있지만 간극이 존재한다며 이스라엘에 협상 타결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을 장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팔레스타인 독립 국가 건설을 통한 두 국가 해법과 관련해 이것만이 장기적으로 이스라엘의 안보를 보장할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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