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산불을 막기 위해 지리산 국립공원의 탐방로가 절반 가까이 통제됩니다.
국립공원공단 지리산 전남사무소는 자연 자원과 야생 동·식물을 보호하기 위해 종주 능선의 노고단~장터목 사이 등 25개 구간을 내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통제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산불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성삼재~노고단 등 29개 구간은 평소처럼 개방됩니다.
지리산 산불 통제 구역에 무단으로 들어가면 50만 원 이하, 인화 물질을 지니거나 담배를 피우면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게 됩니다.
YTN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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