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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대북 송금' 이화영 재판장 유임 최종 확정

2024.02.15 오후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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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재판을 맡아온 재판장이 유임됐습니다.

수원지방법원은 오늘(15일) 법관사무분담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부장 판사 유임과 배석판사 2명 변경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부지사 측의 법관 기피 신청 등으로 재판이 거듭 중단돼왔고 해당 사건 재판부 법관 3명 모두 인사이동 대상이었지만 이번 결정으로 기존 재판장이 심리를 이어가게 됐습니다.


앞서 재판부는 지난달 30일, 법관 인사에 따라 재판부 변동 가능성이 있다며 다음 기일을 오는 27일로 정했습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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