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대표 위성정당을 통해 반미, 종북, 테러 세력이 국회에 입성할 수 있다며, 이를 정리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오늘(15일) 논평에서 민주당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라는 괴물이 범법자의 신분 세탁 수단을 넘어 간첩단까지 제도권에 진입하는 문을 활짝 열어 줄판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야권 소수 정당과의 통합형 비례 정당을 꾸리기 위해 만든 '민주개혁진보선거연합'에 창원 간첩단 사건의 핵심 인물들이 소속된 단체도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병립형 비례대표제였다면 명함 내밀기 어려울 만한 종북적인 과격한 인사들이 얼굴을 들이밀고 있다며 민주연합을 겨냥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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