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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톡톡] 22대 총선 D-51...여야 '공천 수싸움' 가열

2024.02.19 오후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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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김형준 배재대 석좌교수, 배종찬 인사이트 K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매주 월요일날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여론조사에 나타난진짜 민심을 읽어보는 여론톡톡 시간인데요. 오늘도 김형준 배재대 석좌교수,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세요. 여야가 공천작업에 속도를 내면서 지지율도 출렁이고 있는 상황인데요. 지지율 하나씩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갤럽 조사부터 볼게요.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 어떻게 나왔죠? 갤럽조사인데요. 4%포인트 올라서 33%. 그리고 29% 떨어졌다가 반등한 거예요, 2주 만에. 그리고 부정평가는 5%포인트 떨어졌네요. 먼저 대통령 지지율부터 볼게요. 지지율 변화의 가장 큰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보세요?

[김형준]
일단 왜 이번 조사에 우리가 주목해야 되냐면 한국갤럽 조사도 보면 2월 1주, 2월 2주 그러니까 2주간 동안 있었던 조사 결과예요. 저 중간에 뭐가 있었냐면 설 연휴가 있었거든요. 예를 들어서 우리가 설 연휴 때 보면 가장 많은 소통이 이루어지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그래서 지난주 갤럽 조사에서는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도가 4% 올라갔고 그리고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도 같이 정부 여당의 지지도가 동반 상승했다는 부분들이 아마 주목을 해 봐야 될 부분이라고 보는데요. 이게 민심의 소통 속에서 나온 결과냐. 아니면 지금 대통령이 민생 토론회를 계속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런 효과들이 결국은 반영된 부분들. 더 나아가서 이제는 대통령한테는 좀 듣기에 거북한 얘기인지 모르겠지만 뉴스에서 정당이 모든 걸 좌우하고 선거가 가까워오니까 대통령의 국정운영과 관련해서는 별로 큰 관심이 없어지는 단계가 왔단 말이에요. 그러다 보니까 지금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이나 아니면 이재명 당 대표냐 아니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냐, 모든 정치의 아젠다가 결국은 선거를 앞두고 이렇게 흘러가는 방향이 달라지기 때문에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도가 지난번보다는 나름대로 상승할 수 있는 그런 부분들이 분명히 존재한 부분들이 있지 않았나 생각하게 됩니다.

[앵커]
그렇군요. 리얼미터 조사도 오늘 나왔는데요. 39.5% 긍정평가, 57.2% 부정평가가 나왔습니다. 배 소장님은 어떻게 보세요?

[배종찬]
저는 민주당 때문이다, 이렇게 분석을 합니다. 국민의힘이나 한동훈 비대위원장에 결집하는 것은 또 그런 이유로 풀이될 수 있습니다. 대통령 쪽에 관심이 안 가고 국민의힘이나 한 위원장 쪽에 총선을 앞두고 관심이 집중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데 그러면 대통령 지지율이 올라간 건 이해가 안 되지 않습니까? 그러면 설날 명절 연휴 이후에 가장 크게 부각된 것은 조추송입니다. 조국 전 장관, 추미애 전 장관, 그다음에 송영길 전 대표. 말하자면 민주당이 버거워할 수밖에 없는 인물들의 재등장이죠. 그러다 보니까 지난 대선 때 구도로 돌아가는 거죠. 대통령 지지율이 올라갈 수밖에 없는 것이 조국 전 장관이나 추미애 전 장관, 송영길 전 대표가 등장하는 순간 윤석열 대통령 중심으로 뭉쳐야 되겠네, 이런 신호가 재현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선거라는 것은 결국 신호와 소음인데 소음이 많은 곳은 지지율이 내려갈 수밖에 없고 또 신호가 많이 들어오는, 자극이 되는 곳은 지지율이 올라갈 수밖에 없거든요. 대통령 지지율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신호를 받은 것이고, 지지층의. 그다음에 민주당은 갤럽 조사에서 4%포인트 정당 지지율이 내려갔거든요. 그만큼 부담되는 일이 벌어졌다, 이렇게 볼 수가 있겠죠.

[앵커]
알겠습니다. 정당 지지율은 잠시 뒤에 살펴보고요. 그런데 지금 최대 정국 이슈이기도 합니다.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해서 지금 의료공백 상태가 현실화되고 있는데 이 이슈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 같아요.

[배종찬]
그렇죠. 이게 이재명 대표가 이야기한 대로 정략적이냐? 그렇게 보기보다는 실제 현실에서 오픈런이 일어나고 있죠. 소아과 런이 일어나고 있고 그다음에 응급실 뺑뺑이가 있고. 그런 데에 있어서 우리 사회에서 의사는 상당히 우리에게 중요한 사람들입니다. 또 감사해야 되는 분이지만 한편으로는 또 자칫 잘못하면 특권층으로 인식될 수도 있거든요. 그런 상황에서 의대 정원을 더 늘려야 된다. 2035년까지 1만 5000명 정도 모자란다, 만 명이 모자란다 이런 분석들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런 것에 있어서 국민 여론이 어느 쪽에 탄력을 받느냐가 중요한데. 방금 전에 말씀드렸던, 우리가 설명해 드린 한국갤럽 조사에서도 의대 정원 늘리는 것에 긍정적으로 나오고 있거든요. 이런 부분도 다분히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봐야 되겠죠. 그러니까 이걸 민주당에서 대응하는 방법이 이게 정치 전략적이다, 선거를 앞두고 다른 꼼수가 있다고 접근할 게 아니라 무엇이 그러면 의대 정원을 늘리는 데 있어서 문제점이냐를 아주 정교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는 것이죠.

[앵커]
정교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의대 정원 확대 2000명. 이재명 대표는 한꺼번에 2000명을 어떻게 늘리겠다는 거냐. 규모가 너무 크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김형준]
야당은 그동안 400명...

[앵커]
단계적으로 해왔었는데 2000명은 너무 크다.

[김형준]
그 두 가지 면에서 봐야 할 부분이 첫 번째는 2000명을 늘린다고 하더라도 확대되는 시점은 6년 후입니다.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에 의대 정원에 대한 부분들이 계속해서 누적돼 있기 때문에 2000명을 늘린다고 한다 하더라도 최고 단계까지 갈 때는 굉장히 많은 시간이 필요한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차원에서 2000명이라는 부분들이 나오지 않았나 생각을 개인적으로 하게 되고요.

두 번째는 국민들도 긍정적으로 본다는 게 76% 부분인 거죠. 그러니까 이게 이 부분에 대해서 정략적인 부분이 아니라 오히려 정략적 같았으면 총선 전에는 이 이슈를 제기할 필요가 없죠. 그게 정략적인 거예요. 오히려 이게 야기를 시킬 수 있는 부분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결단을 내린 부분들이 총선에서 비록 마이너스 효과가 나올지는 모르겠으나 큰 틀 속에서 꼭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앵커]
그렇다면 이재명 대표가 주장하고 있는 규모 축소를 점차 하면서 원만하게 타협을 끌어내는 정치 쇼하려는 것 아니냐, 자신도 그렇게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어요.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김형준]
대통령실이 발표한 내용은 뭐죠? 결국은 어떠한 경우도 타협은 없다고 분명히 얘기를 했잖아요. 그런 부분이니까 지금 이재명 대표가 얘기했었던 일종의 규모를 줄이면서 결국은 유리하게 끌고 가려고 하는. 그렇게 하려고 했으면 아예 처음부터 이 이슈를 제기할 필요가 없어요. 그 정도로 이게 굉장히 민감한 이슈임에도 불구하고 제기를 했었다는 면에 있어서는 진정성이 어느 정도 있는 게 아닌가라는 그런 추론을 해봅니다.

[앵커]
계속해서 정당 지지도 보겠습니다. 정당 지지도를 보면 일단 갤럽 조사를 보면 민주당은 4%포인트 하락 31%. 그리고 국민의힘은 37%. 이렇게 나타났는데 배 소장님은 저런 지지도 변화의 가장 큰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보세요?

[배종찬]
가장 큰 이유는, 물론 한동훈 효과가. 그러면 한동훈 효과가 한 달 전에는 안 나타났었나요? 그러면 2주 전에는 안 나타났었나요? 물론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건 있겠지만 결과적으로 선거라는 것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신호보다는 소음에 더, 노이즈에 민감하게 반응하거든요. 그러니까 노이즈 마케팅이 먹힐 분야가 있고 안 먹힐 분야가 있는데 바로 그 부분입니다. 그러니까 이재명 대표도 지금 공천에 대해서 친문, 친명 공천 갈등에 대해서 어떻게 잘 통제가, 관리가 안 되는 것이고 그다음에 또 하나는 조국 전 장관이라든지 또 송영길 전 대표 문제가 해소가 안 됩니다.

그러니까 지금 두 인물이 들고나오는 정당의 이름도 가칭일 수 있겠습니다마는 민주당과 매우 가깝거든요, 흡사하거든요. 그러면 한번 이 그래픽을 보고 있는 시청자 여러분들이 볼 때 지금 이 그래프만 놓고 보면 더불어민주당은 이 시점에 절체절명의 위기잖아요. 일단 이번 총선이 국민의힘 지지율과 더불어민주당의 대결구도라면 이렇게 힘이 든 판에 조국 전 장관이 등장해서 민주당의 지지율을 가져간다? 송영길 전 대표가 나타나서 민주당의 지지율 가져간다? 그러면 31에서 더 올려야 되는데 빠진다? 이건 엄청난 부담이 되는 거죠.

[앵커]
알겠습니다. 최근에 보도를 보면 민주당 내 공천 과정에서 친명이냐 비명이냐, 친명 대 친문, 여러 가지 대결 구도 이런 보도가 많이 나오면서 영향을 받은 것 같기도 한데 지금 국민의힘 같은 경우는 상대적으로 영향을 받지 않지만.

[김형준]
그걸 보기 위해서 혹시 한국갤럽의 연령별로 혹시 지지율 변화가 있는지 한번 보고 싶은데요.

[앵커]
국민의힘도 만약에 공천 잡음이 본격화되고 나타난다면 이 역시 또 영향을 받을 거예요.

[김형준]
저는 50대에서 주목을 했어요. 50대에서 보면 지금 국민의힘 지지가 10% 올라갔고요. 그리고 더불어민주당의 지지가 13% 빠진. 이건 굉장히 주목할 부분이라고 저는 봐요. 왜냐하면 보통 2030 그리고 4050, 6070으로 나누거든요. 그러면 민주당 지지의 핵심이 4050이란 말이에요. 그런데 50에서 어떻게 저런 변화가 왔을까라는 부분 속에서 굉장히 주목해야 될 이유는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민주당 내부 속에서는 굉장히 혼돈스러운 부분들이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나오고 있는 거죠. 더 나아가서 친문에 관련된 부분 속에서 친명, 친문에 있어서 공천에 있어서 파열음들이 나오기 시작하게 돼 있고. 그리고 위성정당을 만든다고 선언하면서 통합 비례정당이라고 하지만 거기에 참여할 수 있는 정당들이 여러 정당들이 같이 혼재돼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민주당이 원래 갖고 있었던 정체성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도 문제 제기가 나올 수 있는 부분이 제기될 수밖에 없는 거고요. 저런 의미에서 봤을 때 지금 이건 아직 크리티컬 타임이에요. 민주당이 이 부분 속에서 더 악화될 거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지금 예를 들어서 국민의힘은 나름대로 논란의 여지가 없는 지역이라고 하더라도 이 공천 과정 속에서 아주 큰 파열음이 나와 있는 것은 아니에요. 우선적으로 분명하게 혹시 친윤 아니면 용산 출신들이 단수공천 받는 것 아니야라고 가졌었는데 실제로 보면 3명 정도가 받은 것으로 돼 있고 나머지는 전부 다 단수공천 속에서 친윤의 혜택은 없다.

그리고 대부분은 경선 쪽으로 가는 부분들. 더 나아가서 전략배치를 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현 시점까지 보면 공천 과정 속에서 국민의힘은 다소 안정적으로 가고 있는 데 반해서 민주당은 계속해서 파열음이 나올 수밖에 없는, 특히 비밀 회의를 통해서 이재명 대표하고 측근들이 만났다는 걸 포함하고 더 나아가서 임종석 전 비서실장 둘러싸고 굉장히 파열음이 심화되지 않습니까?

이런 것들이 지금 잠재돼 있기 때문에 오히려 더 민주당으로서는 위기를 맞을 수 있는 부분들이 분명히 내재돼 있고 또 하나는 결국에는 이 시점에서는 지지율을 가름하는 것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공천 관련된 부분하고 두 번째는 리더십에 대한 부분들이에요. 그런데 지금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당 대표 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그 비율이 이재명 당 대표 비율보다 훨씬 높게 나오고 있단 말이에요.

[앵커]
KSOI 조사 결과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요. 보여주세요.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이재명 대표의 직무수행평가 여론 보겠습니다. 이재명 대표, 38% 잘한다, 56.6% 잘못한다. 이렇게 나왔고요. 한동훈 비대위원장은요, 53% 잘한다, 잘못한다 40.7% 나왔습니다. 저 조사 말씀하시는 거죠?

[김형준]
저 정도면 굉장히 큰 차이인데 이게 이 조사만이 아니에요. 지난 한국갤럽 조사에서도 비슷한 유형으로 나오고 있기 때문에 현재 있어서의 정당 지지도를 가늠하는 중요한 변수 중의 하나는 바로 당을 이끌어가는 대표의 리더십과 관련된 부분도 분명히 작동되고 있다라는 걸 지적할 수밖에 없는 거죠.

[배종찬]
그러니까 민주당이 위기의식이 필요한 것이, 지금 갤럽 조사입니다. 갤럽 조사 지역이 있으면 보여주시면 좋을 것 같은데. 지역이 의미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고도 심대하다고 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왜냐하면 이번 선거는 정당 지지율을 봐야 되고 특히 지역이 중요합니다. 서울로 한번 보십시오. 서울이 37:29예요. 현역은 더불어민주당이 훨씬 많은데, 지금 서울의 현역 국회의원이. 그런데 인천 경기를 보세요. 인천 경기는 그래도 서울은 좀 밀리더라도 이른바 서국.

[앵커]
32%, 국민의힘이 35%.

[배종찬]
서국경민이라는 이야기를 했단 말이에요. 서울은 그래도 국민의힘, 경기도는 그래도 민주당이야. 이건데 인천경기가 3%포인트밖에 차이가 안 나와요. 충청을 보시면 아까 김형준 교수께서 예리하게 분석을 해 주셨듯이 50대의 경우에도 차이가 났지만 충청이 13%가 더 올라갔어요. 국민의힘은. 46:27입니다. 그런데 이 등급에서 짧게 추가해서 드리면 2016년 기억 나시죠. 그때 찐박, 친박, 진박 논란을 빚으면서 옥새 들고 나르샤 외에 유승민 전 의원을 그렇게 밀어내려고 하다가 선거판이 우지끈했잖아요. 왜 임종석을 그럴 이유가 없습니다. 똑같은 현상입니다. 평행이론처럼 임종석 전 실장도 시스템 공천의 당헌당규에 따른 규정이 있잖아요.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이 그렇게 강조했잖아요. 민주당은 규정이 있습니다. 그 규정대로 하면 됩니다. 그런데 어떻게든 임종석 전 실장을 밀어내려고 하는 것처럼 비친다는 거죠.

[앵커]
민주당에서는 그곳은 전략공천 지역이다, 누구도 공천할 수 없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거든요.

[배종찬]
그게 대중들의 또 중간지대에 있는 유권자층의 납득을 얻어낼 것인가, 바로 그게 문제예요. 그러니까 2016년처럼 다른 걸 떠나서 임종석 전 실장을 그렇게 할 이유가 없을 텐데 왜 그러지 하는 것 자체가 계속 불거지면 그만큼 민주당의 공천은 부담이 되는 거죠.

[김형준]
또 하나 지적하고 싶은 것은 실은 저는 개혁신당이 어느 정도 가져올 것인가가 관심이 있었어요. 왜냐하면 개혁신당으로 딱 합치기 전까지는 이낙연 신당 3%, 그리고 이준석 신당 3%였어요. 6%를 보이고 있는데 이번에 보니까 개혁신당이 4%로 쪼그라들었어요.

[앵커]
6% 나온 여론조사도 있어요. 보여주세요.

[김형준]
지금 저희가 말씀드린 것은 한국갤럽이라는 것을 기준으로 말씀드리고 있기 때문에. 그런데 더 흥미로운 것은 왜 그러면 무당층이 더 늘어나냐는 거죠. 지금 21%, 24% 나왔다는 저건 무슨 말이냐 하면 개혁신당이 무당층을 흡수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거다. 그리고 또 하나는 그러면 개혁신당은 누구 표를 잠식할 것인가 보니까 이게 국민의힘보다는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층을 어느 정도는 특히 2030대에서 가져오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저렇게 격차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이게 지금 민주당과 개혁신당은 굉장히 중요한. 오늘 또 보니까 개혁신당 내에서 내홍이 막 불거지고 하지 않겠습니까? 이런 것들이 종합적으로 만약에 반영이 된다면 국민의힘 당 지지도는 안정성을 계속해서 가져가겠지만 예를 들어서 더불어민주당하고 개혁신당은 위기를 맞을 수도 있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개혁신당 이야기 나왔으니까 개혁신당 내부 싸움이 심상치가 않습니다. 주도권을 둘러싼 갈등, 격랑에 휩싸인 상황인데요. 공동대표 간 갈등이 큽니다. 이낙연 공동대표 또 이준석 공동대표 간에 주도권 싸움이 시작됐다, 이렇게 표현들 하고 있는데 김종민 최고위원, 이준석 대표 목소리 듣고 오겠습니다.

[김종민 / 개혁신당 최고위원 : 선거운동 전체를 다 이준석 개인한테 맡기는 거는 민주정당에서 가능한 일이 아니다, 어떠어떠한 업무를 맡긴다고 하는 구체적인 명시를 해달라고 (했는데) 없어요. 그냥 다 맡겨달라는 거예요. 두 번째로, 정책 결정권을 위임해 달라는 거예요. 어떻게 개인한테 다 이걸 위임하느냐…. 선거가 바쁘니까 그렇게 해야 한다는 거예요. 전두환이 나라가 어수선하니까, 국보위 만들어서 여기다 다 위임해달라고 국회 해산한 거랑 뭐가 다릅니까?]

[이준석 / 개혁신당 공동대표 : 이번에 표결된 결과를 보자면, 새로운 미래 측을 제외한 저희 개혁신당, 그리고 원칙과 상식, 새로운 선택, 한국의 희망 등 나머지 정파는 모두 이번 의결에 참여해서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보통 사당화는 이럴 때 쓰는 표현이 아닙니다. 5개의 정파 중에서 4개 정파가 동의했다는 것이 거꾸로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언론인들께서 잘 아실 거로 생각합니다.]

[앵커]
이번에 배 소장님께 여쭤볼게요. 지금 개혁신당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것 같아요.

[배종찬]
그러니까요. 제가 오늘 말씀드리면서 시그널과 노이즈라는 말씀을 드렸잖아요. 그러니까 시그널이 와야지, 자극이 와서 지지층들이 뭉쳐야 되겠네, 이건 잘될 시그널이야. 이건데 시끌벅적 우왕좌왕 좌왕우왕 이런 소음이 일어나고 있는 거예요.

[앵커]
이게 결국은 비례대표 공천 때문입니까?

[배종찬]
그런 것들 이해관계가 걸려 있는 거죠. 그래서 3P 분석으로 말씀드렸습니다. 철학도 다르고 이미 서로 간에 정책도 다르고 심지어는 사람도 다르고 하다 보니까 누가 들어오는 것도 못마땅하고 섞일 수가 없는 것인데 이렇게 되면 일종의 이준석의 팬덤과 개인 플레이, 그리고 그 나머지의 팀플레이, 빅텐트의 공동적인 전략을 대응했던 것 자체가 어긋날 수밖에 없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지금 중요한 것은 앞서 우리가 개혁신당의 지지율을 4% 나온 곳도 있고 6.4% 나온 것도 있습니다마는 이대로는 안 돼요. 적어도 한 15%까지 가는 게 왜 중요하냐 하면 15% 지지율이 나와야 여기 올라탈 사람들이 많아지는 겁니다. 말 그대로 외연 확대가 되는 겁니다.

지금 내 사람, 아닌 사람, 내 팬덤에 마음에 드는 사람, 아닌 사람 가릴 게 아니라 15%가 되어야 선거 비용 보전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야 개혁신당 가봐? 다자대결 구도에서 내가 한번 붙어볼 만하겠는데가 되는데 지금 이대로 가면 이준석, 이낙연, 김종민, 이원욱. 싸움하다가 끝납니다. 그러니까 오죽했으면 김종민 의원이 상당히 예민하다는 걸 알면서도 지금 전두환하고 비교를 하거든요. 그 이야기는 뭐냐 하면 이대로 가면 우리 중도층이고 수도권이고요, 2030, MZ세대고 말짱 도루묵 꽝 돼요, 이걸 암시하는 것으로 봐야 되겠죠.

[앵커]
그렇군요. 지금 공관위원장을 누구로 할지도 정하지 않은 상황이고 벌써 당 대표 계파 간 저렇게 갈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인데 저거 누구 말이 맞는 겁니까? 사당화라고 하고 한쪽은 사당화가 아니라고 하고.

[김형준]
사당화냐 아니냐를 넘어서서 자신들이 처음에 합당을 할 때 뭐라고 얘기를 했죠? 모든 선거와 관련된 것은 총괄선대위원장을 누구한테 줬나요? 이낙연 대표한테 줬잖아요. 두 번째는 뭐냐 하면 합의를 할 때는 결국은 같이 함께 더불어서 무지개 쪽으로 하지 표 대결을 해서 하는 것을 하는 건가요? 저는 그런 면에서 봤을 때 이준석 대표가 실제로 보면 패착을 한 거라고 볼 수밖에 없는 거고 이건 헤어질 결심을 빨리 했으면 좋겠어요.

왜냐하면 나름대로 투표를 할 때 유권자들이 자신이 어떠한 정체성을 갖고 있는 정당. 저는 이낙연 전 대표 쪽이 나올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봅니다, 오히려. 같이 함께 안 하는 거죠. 왜냐하면 아직까지 개혁신당에 대한 창당대회를 했나요? 지금 법적으로는 당 대표가 이준석으로 돼 있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 나오는 겁니다, 실제로 보면. 그리고 더 나아가서 같이 함께 갈 때는 무지개 색깔을 가기 위한 건데 이걸 모두 다 예를 들어서 표결로 해서 4개가 많이 나오면 가져간다. 그러면 이준석이 쫓겨날 때는 표 대결을 안 했나요? 그렇지 않잖아요.

예를 들어서 나름대로 합당을 했을 때 올 수 있는 합의정신이 뭐냐를 강조를 해야지, 지금 와서 모든 것은 다 자기가 위임해서 가겠다는 것은 이건 내가 누차 강조했지만 다당제가 선이고 양당제가 악이라는 게 말이 안 되는 게, 정당이 움직이는 메커니즘이 민주화되지 않았는데 무슨 놈의 정치개혁을 하느냐. 똑같아요. 한국 정당정치가 지금 어느 정당이든 간에 모든 것이 당 대표가 중심이 돼서 다 끌고 간다는 것 때문에 사당화 문제가 나왔던 게 사실이지 않습니까?

그런 의미에서 봤을 때 저는 창당을 얘기한 지가 얼마나 됐다고, 열흘밖에 안 된 정당이 저걸 가지고 그걸 하나 못하고 혼자서 힘으로 밀어붙인다? 그러면서 저게 사당화가 아니라고 얘기하는 저 뻔뻔함이 어디서 나오는 걸까. 저는 그런 의미에서 봤을 때 이건 지극히 잘못된 부분들이고.

[앵커]
봉합될 수 있을까요?

[배종찬]
김형준 교수님하고 저는 생각이 조금 다른데요. 왜냐하면 이준석 대표의 좌충우돌도 예상했던 부분입니다. 그만큼 팬덤과 또 말하자면 이준석 스타일이 있는 거죠. 그걸 야단치고 지적하고 비판할 수는 있습니다마는 저는 여기서 만약에 이 빅텐트가 깨진다 그러면 저는 다 망해요. 공도동망입니다. 이걸 모를 리는 없다. 그렇다면 이 좌충우돌이 저는 나중에 오히려 선거에 임박해서 이런 우지끈하는 현상보다는 지금 이렇게 서로 간에 다툴 내용들은 다투고 그래서 좀 더 서로를 수용하고 그런 접점을 찾아야 되겠죠. 저는 가치 연대가 필요하고 정말 여기서 중요한 것이 서로 간을 대하는 박절한 태도가 아니라 박 자를 바꾸세요. 절박함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살아야 돼. 개혁신당은 어떻게든 나가야 돼, 이런 생각을 조금이라도 한다면 저는 바뀔 가능성이 그래도 있을 것이다.

[김형준]
절박하면 이렇게 안 하죠. 그래서 오히려 더 좋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어요. 지금 민주당은 공천 과정 속에서 언제 어떻게 친문이 친명과 충돌하면서 나오는 분들이 계실 텐데 이분들이 개혁신당 못 갑니다. 지금 이준석 당과는 같이 갈 수가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자기가 독자노선을 딱 정하고 호남이라는 기반을 내세우고 김대중 정신을 계속해서 끌고 가겠다고 한다면 같이 모일 수가 있지만 그런 의미에서 봤을 때 생각을 한번 해보세요. 같이 합당한 다른 사람들하고 이낙연 대표가 퇴장을 하는데 그걸 표결할 수 있어요?

회의를 중단시켜야죠. 이건 아니다, 내가 가서 이낙연 대표를 만나겠습니다, 그렇게 해야 될 것을 가서 우리는 5개 중에서 4개가 했기 때문에 이건 사당화. 그니까 정치력이 없는, 한마디로 정치를 모르는 사람들이 하는 그런 행태기 때문에 이건 지극히 잘못된 부분이다라는 걸 지적할 수밖에 없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개혁신당 앞으로 어떻게 될지 이준석 대표가 또 기자회견을 한다고 하니까 더 지켜보겠습니다. 민주당 공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오늘부터 사흘 동안 1차 경선을 한다고 하고요. 임종석 전 비서실장 공천 놓고 갈등이 불거졌는데 최근에 일부 여론조사에서 홍영표 의원이라든지 이인영 의원을 빼고 여론조사를 했다, 이런 논란이 있어요. 먼저 원래 여론조사를 여러 가지 다 할 수 있잖아요. 보통 이런 여론조사도 많이 했습니까, 그동안?

[배종찬]
있을 수는 있겠지만 그러면 그럴 만한 명분이 있어야 되겠죠. 만약에 그것을 민주당이 한 조사라면 설명은 있어야 될 겁니다.

[앵커]
민주당은 공식적으로 확인하지 않고 있어요.

[배종찬]
그러니까요. 그런데 그런 의구심이 계속 생긴다고 하면 계속 반발이 생길 수밖에 없는 거죠. 왜냐하면 누구는 공천을 받는데 누구는 계속해서 뒤로 미뤄진다면 바로 그런 부분들이 불만이 되는 겁니다. 그래서 자꾸만 의심이 나올 수밖에 없는 게 워낙 지난 총선에서 180명 많이 당선됐던 것이 민주당이기 때문에 현역을 일단 컷오프를 하거나 현역이 그래도 경선에서 조금 더 감점을 당하게 된다면 그 기준이 있어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친문계 의원들이 많을 텐데 2020년이 문재인 정부 당시였지 않습니까? 그러면 그들은 뭐라고 하겠습니까? 자객공천해서 아무런 기준 없이 우리 거의 탈락되는 상황. 호남에서는 왜 여론조사에서 1, 2위를 다투는 후보들을 빼고 왜 1:1 경선을 붙이는 거야, 이렇게 되는 불만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정권교체에 책임을 져야 한다, 이런 게 아니라 철저하게 공천은 당헌당규에 기준하면 됩니다. 당헌당규에 따라서 이게 그렇다라고 되어야 되는 건데, 가령 심야 회의를 했다, 이런 부분들이 저는 계속해서 불만과 볼멘소리가 불거져 나올 수밖에 없는 구조로 가고 있는 것으로 봅니다.

[앵커]
어떻게 흘러갈 것 같습니까?

[배종찬]
이렇게 되면 아까 말씀하셨던 대로 공천 탈락에 대해서 공천이 불리하게 전개되는 것에 대해서 불만을 품고 무소속으로 나온다든지, 수도권에서. 특히 개혁신당의 문을 타진하는 그런 사례들이 나오겠죠.

[김형준]
저게 왜 문제냐면 예를 들어서 컷오프에 걸린 분들 같은 경우는 10%에 들어가게 되면 30점을 감점하고 그리고 더 나아가서 10~20 정도는 20점을 감점한다고 한다면 그래도 배제될 수는 없죠. 대상이 배제될 수는 없는 겁니다. 감점이 된다 하더라도. 그런데 그런 것 없이 만약에 정말 배제된 상태에서 여론조사를 했다고 한다면 이건 총선 끝나고 나서도 엄중하게 법적 책임을 물어야 될지도 몰라요. 어떤 근거로 해서 뺐느냐. 만약에 문제 제기를 한다고 했을 때.

그래서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공천관리위원장이 이 부분에 대해서 정리를 해야 돼요. 왜냐하면 우리가 조사를 할 때 배제는 있었는지 없었는지를 명쾌하게 해야 된다. 그런 것 없이 그냥 모른다라고 가져간다고 했을 때 이건 공관위가 엄청난 책임을 물어야 될 부분들이 있을 뿐만 아니라 여기서 배제된 사람들이 공식적으로 문제 제기를 했을 때 민주당은 정말 이 공천에서 그야말로 폭망할 수 있는 위험요소가 있기 때문에 정 그렇다고 한다면 홍영표 의원이라든지 이인영 의원이라든지 그걸 보여줘야, 불러서. 상황 설명도 하고. 그런 것 없이 그냥 만약에 배제된 상태에서 여론조사가 이루어졌다고 한다면 이건 굉장히 심각한 문제일 수 있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국민의힘 같은 경우에는 용산 출신 후보자 몇 명이나 공천될지, 윤심이 얼마나 크게 작용할지 최대 관심이었는데 주진우 전 비서관이요, 해운대갑인데 여기 하태경 의원 지역구죠. 이와 관련해서 당내 어떤 반발이나 이런 기류가 있습니까?

[배종찬]
특별히 없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그런 이유가 많은 숫자였다면, 대규모였다면 큰 반발이 있었을 겁니다. 지난번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위원장 사이의 충돌이 실제 대통령실에서의 오찬 내용들이 물밑에서는 절충한 겁니다. 충돌로 가기 전에 절충을 할 수밖에 없었던 그런 배경에는 그렇게 추정해서 분석할 수 있는 이유는 그만큼 공천 갈등... 여러분들 이거 아셔야됩니다. 저도 수십 년간 선거 관련된 데이터를 분석해 보면 공천을 웬만큼만 하면 130석까지 가요, 거대 정당들은. 조금 많으면 140석까지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공천 파장을 겪으면 110석 아래로 떨어져요. 그게 역대 우리 선거에서 볼 수 있었던 현상이거든요. 소리가 잡음이 안 나야 됩니다. 조용해야 됩니다.

그걸 절감하고 지금 접근하고 있는 것이 국민의힘이 어떤 의미든 그걸 물밑에서 어떤 식으로 조율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마는 지금 보면 그런 부분을 적절히 뒤섞는 겁니다. 그러니까 전략공천과 중진과 도전자의, 대통령실과 윤석열 정부 인사들의 경선 방식. 이런 부분들을 절묘하게 큰 잡음이 안 나도록 절충을 하는 방식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이렇게 봐야 되겠죠.

[김형준]
실제로 보면 많은 분들이 용산 출신들이 단수공천 받을 거다라고 얘기를 많이 했었는데 실제로 몇 분은 받았어요. 예를 들어서 전희경 의원이라든지 이승환. 그런데 이분들은 다 험지예요. 그렇잖아요. 그런데 주진우 비서관 같은 경우는 해운대갑 같은 경우는 굉장히 서울의 강남과 비슷한 양지라고 하니까. 딱 한 명이란 말이에요. 그리고 지금 이원모, 박진 의원도 강남을에서 다 빼서 재배치를 하겠다고 하기 때문에 아마도 최소한도로 공천 과정 속에서 대통령실이라든지 이런 세력들이 전폭적으로 지지를 받을 거라는 데서 약간 멀어지고 있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 제가 볼 때 안정적으로 진행을 하고 있는 게 아닌가라는 평가를 받는 것 같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여론톡톡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김형준 배재대 석좌교수,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과 함께 했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 의뢰·조사기관 : 한국갤럽
○ 조사 기간 : 2024년 2월 13~15일 (3일간)
○ 표본 오차 : ±3.1%포인트(95% 신뢰 수준)
○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
○ 조사 방법 :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의뢰기관 : 에너지경제신문
*조사기관 : 리얼미터
*조사기간 : 2024년 2월 13일(화)~2월 16일(금)
*조사방법 :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전화조사
*표본오차 : ±2.2%P(95% 신뢰수준)
*조사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2,011명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www.realmeter.net)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 참조

*의뢰기관 : 에너지경제신문
*조사기관 : 리얼미터
*조사기간 : 2024년 2월 15일(목)~2월 16일(금)

*조사방법 :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전화조사
*표본오차 : ±3.1%P(95% 신뢰수준)
*조사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1,009명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www.realmeter.net)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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