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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브] 국민의힘 단수공천 발표...최재형·윤희숙 등 확정

2024.02.20 오전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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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수민 시사평론가, 최진녕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늘의 정국을 핵심 키워드로 짚어보겠습니다. 오늘은 최진녕 변호사, 김수민 시사평론가 두 분을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먼저 첫 번째 키워드 보겠습니다. 공천 심사 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어제 저녁에도 또 추가로 발표를 했는데요. 지금 보시는 것처럼 단수공천, 경선. 운명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먼저 단수공천 쪽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최진녕 변호사님, 정치 1번지 하면 종로인데, 종로에 누가 가느냐. 최재형 의원이 그대로 하느냐, 당에서도 고심이 깊었던 것 같은데 결국 비윤계로 꼽히는 최재형 의원, 그대로 줬네요?

[최진녕]
한마디로 필승카드라고 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지역구에 가다 보면 지역적 기반도 중요하고 또 인지도와 국민들의 선호도, 이런 부분이 중요한데 아시다시피 지금 최재형 의원 같은 경우에는 고향이 서울 토박이입니다.

초등학교부터 중구에 있는 남산초등학교를 나와서 종로구에 있는 그 당시에는 경기고등학교를 나왔지 않습니까? 서울대도 다 그 근처에 있었으니까. 결국 서울 중앙에 있는 지역의 토박이이고 그리고 당선된 이후에도 열심히 지역구를 해왔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대적할 만한 사람이 없었다. 이렇게 되는 것 같습니다.

나아가서 지난번 대선 같은 경우에는 대선 후보로서의 역량도 보여줬던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지역에서는 지금 현재 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사법연수원 제 동기기도 합니다마는 노무현 대통령의 사위, 지금 민주당에서 공천을 받는다라고 하고 있는데 결국 둘이 붙었을 때 내부적으로는 조사 결과 훨씬 더 비교 우위에 있다. 이런 종합적인 판단을 한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여러 가지 얘기도 있습니다마는 지금 최재형 의원 같은 경우에는 지난주 공천심사위원회의 1번 타자였습니다. 9시 시작하자마자 바로 들어가서 바로 나오시는 모습을 저희가 봤었는데 지금 국민의힘으로서는 적어도 대선급을 보냄으로써 정치 신인이라고 할 수 있는 민주당 후보와의 차별성, 이런 부분을 했을 때 현실적인 선택을 했다. 저는 그렇게 평가합니다.

[앵커]
최재형 의원의 후보로서의 경쟁력에 대해서는 사실 그런데 의견이 엇갈리는 분들도 상당히 많았었고요. 그리고 일종의 친윤계가 아니고 비윤계다. 이준석과 가까웠던 사람이다. 이런저런 배경 때문에 공천받기 쉽지 않을 것이다, 이런 시각도 많았던 게 사실이거든요.

[김수민]
최재형 의원 경쟁력이 막강하다라고만 볼 수는 없었을 것 같기는 합니다. 그런데 유리한 조건들이 형성되어 있었던 것이 당내에서 이렇다 할 도전자들이 많이 등장하지는 않았어요. 왜냐하면 보통 총선 때는 정치 1번지 종로에는 굉장히 간판 주자급들을 일부러 공천하는 그런 사례들이 있었는데 당내에서도 하태경 의원이 한때 종로 공천을 희망을 했지만 지역구를 옮겼고, 여타의 대선주자가 나온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도 한동훈 비대위원장도 종로에 나오지는 않았고, 이런 환경들이 있었던 것이고.

그리고 민주당 쪽에서도 대선 주자급이라든지 이런 간판스타를 공천한다는 법칙을 또 적용하지는 않았어요. 당 안팎에서의 이런 흐름들이 최재형 의원이 안전하게 공천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이 된 것 같고. 그리고 현재 공천 시즌에서는 소위 당에서 친 무슨 그룹이라고 하는 주류 그룹이 아닌 쪽을 함부로 잘라냈을 때 역풍이 또 강한 것이기 때문에.

[앵커]
그러면 포용의 의미도 있는 것입니까?

[김수민]
그렇습니다. 그리고 최재형 의원이 비윤, 반윤 행보를 했던 것 또한 아니거든요. 이런 것들을 종합했을 때는 그대로 공천을 주는 게 무난하다고 하는 것이고, 그리고 종로 지역 민심도 어느 정도 반영됐을 거라고 봅니다. 계속해서 대선주자급들이 오고 가고는 했지만 그래도 지역구인데 지역구답지 않은 그런 것들이 있다라고 했을 때는 일단은 사실 최재형 의원은 4년 전에 당선된 것도 아니고 대선 때 재보궐선거로 당선됐거든요.

이걸 교체하는 것도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부담이 되지 않았을까 이렇게 보이고 아울러서 윤희숙 전 의원이라든지 단수공천을 빨리 한 것은 수도권 지역은 어쨌든 현재 여론조사 이런 것을 떠나서 의석상으로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도전자 입장이거든요. 도전자가 취할 수 있는 전형적인 전략이 후보를 조기 가시화하는 것입니다. 이런 부분들이 반영이 된 것 같습니다.

[앵커]
시간을 벌어주는 거군요. 중성동갑에 윤희숙 전 의원을 단수공천을 한 건데 한동훈 위원장이 그런 얘기하지 않았습니까? 임종석과 윤희숙, 누가 더 경제를 잘 살릴 것 같습니까?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민주당이 지금 그 킬러문항을 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민주당이 지금 확정을 못하고 있는 상황인 거죠?

[최진녕]
그렇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성동갑 같은 경우에는 이제는 제2의 강남이라고 얘기가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특히 성수 한강변의 특구라든가 아니면 그 뒤에 있는 각종 핫한 지역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경제적으로 낙후돼 있는 지역들이고 공장 지역이고, 사실 중공업 지역으로서 그동안 낙후됐던 지역인데 최근에 있어서는 강남보다 핫한 지역, 이른바 서울의 브루클린이라고 할 정도로 경제에 대한 욕구가 굉장히 큰 곳입니다.

그런데 윤희숙 의원 같은 경우에는 예전 같은 경우에는 서초구에서 국회의원을 했습니다마는 KDI, 한국개발연구원의 연구원으로서, 서울대 출신 박사로서 경제통 아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어떤 사람들보다도 성동구 지역에 맞춤형 공천을 했다, 이렇게 평가를 할 수 있을 것 같고요.

결국 그와 같은 것이 국민들, 특히 시민들이 다른 어떤 지역보다 경제적인 개발, 지역 개발에 대한 요구사항이 굉장히 큰데 그런 부분을 굉장히 강조를 했고, 더불어서 서초구에 있었습니다마는 강북으로 가면서 결국 서초구에 있었던 경륜, 이런 부분을 성동구에서도 발휘해달라는 그런 민심을 최대한 하고 나아가서 어떻게 보면 이분은 본인의 유튜브도 40만 가까이 될 정도로 굉장히 전국적인 지명도가 있는 인물 아니겠습니까?

그렇다고 하면 지금 민주당 쪽과 이념적으로, 그리고 정책적으로 싸울 수 있는 사람을 성동에 넣는 것은 단수공천을 해서 최대한 빨리 해라. 그리고 또 특히 지금 같은 경우에는 민주당의 텃밭 아니었습니까? 굉장히 역량 있는 분을 넣음으로써 민주당의 텃밭을 뺏어오는 그런 전략적 선택을 했다고 보입니다.

[앵커]
사실 임종석 전 실장을 민주당이 이곳에 공천을 한다면 윤희숙 전 의원보다 인지도가 전혀 떨어지는 분은 아닌데 지금 민주당이 이 킬러문항을 너무 오래 갖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어떤 결정을 할 거라고 보세요?

[김수민]
일단 저는 사실 지난주에도 여기서 말씀드렸던 것 같은데 전략공천 지역으로 했던 것을 철회를 하고 경선에 부치는 것이 가장 정공법이다라고 하는 거고. 사실 임 전 실장이 나간다고 해서 윤희숙 전 의원한테 어떤 특정한 요인을 가지고 밀리는 것은 아닙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경제를 누가 더 잘 아느냐고 했는데 경제라는 것은 경제학이 부딪히는 부분이 있는 것이고, 사실 어떤 경력만 가지고 경제를 더 잘 한다, 이렇게만 볼 수 없기 때문에 이 부분은 정책이나 이념의 대결로 풀어나가야 될 문제이고 임 전 실장이 꼭 뒤진다고 볼 수는 없는 거거든요.

그런데 일단 민주당에서 이 문제를 너무 오랫동안 잡고 있는 측면이 있었고 그리고 갈팡질팡하는 부분들까지 포함되고 있는 것은 이것은 악재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만약에 이런 여러 가지 조건들을 이겨내고 결국에는 공천을 최종적으로 제대로 했을 때 그때는 드라마틱한 효과가 나올 수는 있겠지만 현재로서는 여러 가지 민주당 스스로 어려워지는 그런 측면은 분명히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끝까지 교통정리가 이렇게 안 되고 있는 지역구도 있습니다. 저희가 그래픽으로 정리했는데요. 함께 보시죠. 경선으로 결정된 지역입니다. 오른쪽에 중성동을 보이시죠. 이 3명, 정말 기 센 후보 3명이 끝까지 내가 왜 옮기냐. 버티고 있습니다.

이영, 이혜훈, 하태경 후보. 지금 3명은 경선을 하게 됐고요. 마포갑도 마찬가지입니다. 쟁쟁한 후보 2명. 신지호 전 의원과 조정훈 의원이 경선을 펼치게 됐습니다. 이영, 이혜훈, 하태경. 정리할 거다, 이런 얘기도 있었는데 결국은 경선 붙이는군요?

[최진녕]
한 치도 물러날 수 없다. 이 땅은 내 땅이다, 이 얘기를 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하태경 의원 같은 경우에는 본인이 용퇴를 해서 부산에서 서울로 온 다음에 종로에 나온다, 그런 얘기도 있었습니다마는 결국은 종로 옆에 있는 지역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이영 전 장관 같은 경우에는 비례대표로 있다가 이번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면서 중기부 장관으로 픽업됐던 사람 아니겠습니까? 사실 상당 부분 이영 후보에게 어떻게 보면 윤심이 있는 것이 아니냐, 그런 얘기를 했었습니다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른바 시스템 공천하에서 내부적인 평가를 거쳐서 3자 구도.

사실 서울에서 2명이 아니고 3자를 경선을 붙이는 케이스도 상당히 이례적인 케이스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만큼 당에서도 귀중한 자원이다 보니까 이렇게 합니다마는 에너지가 너무 소비되는 것이 아닌가. 다른 지역으로 재배치될 수도 충분히 있는 분인데 그런 점에서 좀 안타깝게 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는 것 같고.

마포 같은 경우에는 영입 1호, 조정훈 전 시대정신 의원이었었는데 결국 작년에 시대정신과 통합을 하면서 그 중에서 혼자 공천을 받는 것이 아닌가 얘기도 있었습니다마는 그중에 전통의 강자, 신지호 전 의원님이 붙었습니다. 같은 연대 출신 두 분이 붙는데, 이 지역도 사실 민심이 어느 쪽에 있는지 단정하기 어려울 정도로 만만치는 않은 그런 경선 지역이 된 것 같습니다.

[앵커]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경선 지역구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또 경선 선거구로 묶인 지역구가 있는데요. 다음 그래픽을 보여주실까요? 눈에 띄는 부분이 김기현 전 대표 그리고 김은혜 전 수석, 찐윤 이철규 의원, 다 경선으로 갔습니다.
이건 어떤 의미로 볼 수 있을까요?

[김수민]
일단 친윤 공천을 하면 진다라는 것이 당 바깥에서는 이미 통용이 되고 있었고 당내에서도 현실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단수공천을 준다고 했을 때 친윤 의원들은 가급적 덜 포함이 되는 그런 방향으로 가고, 앞서도 보셨다시피 너무 친윤이 아닌 이미지를 갖고 있거나 이런 의원들 혹은 후보들 이런 사람들이 단수공천을 받는다면 그나마 받는 그런 국면으로 현재까지 오고 있는 것 같고 그리고 한편으로는 이런 부분도 있을 거예요.

김은혜 전 수석이라든지 또 이철규 의원이라든지 이런 쪽이 현역 의원이거나 얼마 전까지 의원이었기 때문에 경선을 하더라도 상당히 유리할 수 있는 거거든요. 그러면 어차피 유리한데, 경선을 또 회피할 수는 없지 않는가. 이왕이면 경선을 해서 시스템에 따라서 공천을 받는 모습을 보이자. 이런 취지도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이 경선 지역에서 굉장히 또 눈여겨볼 만한 부분, 뭐라고 장담할 수 없는 지역은 아무래도 울산남을인 것 같아요. 여기 김기현 전 대표가 나오기는 했지만 박맹우 전 울산시장이 나왔다고 하는 것은 상당히 강력한 적을 만났다라고 볼 수 있겠고 이 지역구는 현재 주민들은 어느 정도 감을 잡고 계실지 모르겠는데 조금 몇 발짝 떨어져서 본다면 두 사람의 이력만 비교했을 때는 쉽게 결과를 장담하기 어렵지 않을까 그렇게 봅니다.

[앵커]
불출마 요구를 거부한 김기현 전 대표. 그러면 경선을 해라, 이렇게 당에서 결정을 한 상황이기 때문에 어떤 결과가 있을지 좀 보겠고요. 강남에 공천 신청을 한 박진 전 장관, 험지 가야 되는 것 아니냐 이런 이야기가 있었는데 당의 요구를 받아들인 것 같습니다. 서대문을로 가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어요.

[최진녕]
그렇습니다. 좀 전 같은 경우에 언론 보도를 보면 서대문을로 가는 것을 수락을 했다라고 얘기한 것 같습니다. 어제 같은 경우에도 공관위원장이 발표를 할 때 기자들이 물었습니다. 박진 장관 어떻게 되느냐라고 했을 때 저랑 차담회한 것은 알지 않느냐. 조만간 좋은 결정이 있을 것이다라고 얘기를 했었는데 그 좋은 결정이 바로 서대문을 쪽인 것 같습니다.

사실 서대문을 같은 경우 민주당에서 재선을 하고 있는 곳입니다마는 예전에 전두환 전 의원께서 3선을 한 부분이기 때문에 스윙보터 지역 아니겠습니까? 개인적인 역량이 있는 분을 보내면 충분히 빼앗아올 수 있다는 그런 판단을 공관위에서 한 것 같습니다.

[앵커]
어쨌든 지금 공천 결과 발표가 진행이 되면서 국민의힘은 어느 정도 초반은 교통정리가 잘 되어 가고 있다, 이런 평가가 있지만 또 앞으로 남은 TK 공천 결과가 본선이다, 이게 진짜 중요하다라는 우려의 시각도 있는데요. 김경율 비대위원은 한동훈 위원장의 지금까지의 역할이 매우 컸다, 이렇게 또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앵커]
90점도 아니고 92점은 무슨 의미가 있는 걸까요?

[최진녕]
사실 88점은 B+. 그런데 92점이라고 하면 A0와 A+의 중간점 되는 것 같은데요. 사실 마음은 아마 A+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마는 90점은 넘었다, 이런 얘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지금 김경율 비대위원 같은 경우에는 지난번 마포을 출마와 관련해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손을 들어줬을 때 여러 가지 비판이 있었지 않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퇴 압박을 이겨내고 비대위원은 그대로 유지를 했고 마포을 출마는 접었지 않습니까? 그런 과정에서 개인적인 고마움도 반영이 된 것 같고, 나아가 그런 개인적인 것을 넘어서 이른바 보수 여당의 시스템 공천을 안착시키고 있다라는 점에서 저 또한 95점은 주고 싶습니다.

사실 민주당과 달리 김무성, 김성태 의원 등 중진들이 출마를 했다가 다 아무런 잡음 없이 내려앉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점을 굉장히 높이 평가를 하는데 잡음 없는 시스템 공천. 아마 많은 국민들이 그 부분에 있어서 플러스 점수를 주고 있는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앵커]
간략하게 한동훈 위원장이 아직은 우리 쫓는 입장이다, 지지율 상승이 있기는 하지만 아직은 더 열심히 해야 된다, 이런 입장을 밝히기도 했는데 TK 지역 발표가 거의 많이 나온 건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 남은 게 더 중요하다는 그런 시각도 많은 것 같습니다.

[김수민]
아직 중간고사도 조금 덜 친 것 같은데 점수를 주기에는 이르지 않을까 싶고, 우리 기상현상 중에서 브로켄 현상이라고 있습니다. 산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사람이 그림자가 있고 사람 그림자 주변에 원으로 무지개가 둘러싸고 있는 기이한 현상이거든요.


브로켄 현상은 그 사람 때문에 무지개가 있는 게 아닙니다. 무지개가 있었던 거기 때문에 찍히는 거고 한동훈 위원장이 어느 정도 잘하는 부분이 있다 치더라도 사실 지금 현재 시점 자체가 국민의힘의 숨어있던 지지층, 그러니까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 샤이 윤석열 내지는 샤인 윤석열이라는 것이 총선 앞두고 재결집하는 그런 상황이었고, 그리고 의석수가 적기 때문에 현역 의원으로의 교체라든지 이런 게 부담이 적어요. 그런 것들이 구조적으로 같이 반영돼서 일정 부분의 착시는 또 한편 있는 것이다, 저는 그렇게 평가를 합니다.

[앵커]
어쨌든 남은 TK 지역, 강남 지역 공천을 어떻게 발표하느냐, 이 부분이 최대 변수가 될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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