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이낙연 개혁신당 공동대표가 신당 통합 좌절로 다시 새로운 미래로 돌아가게 됐다며 국민께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설 연휴 때인 지난 9일 전격 통합을 선언한 지 열하루 만입니다.
전날 탈당이 생겨 5석 미만이 되면 6억 원의 국고보조금을 반납하겠다고 한 이준석 공동대표도
이낙연 대표와 함께하지 못하게 된 것에 대해 국민께 사과드린다며
양질의 정책과 분명한 메시지로 증명하겠다며 결별을 확인했습니다.
신당 통합이 좌초된 날
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혁연 의원 평가에서 하위 10%라는 통보를 받았다면서
오늘의 과하지욕 (가랑이 밑을 기어가는 치욕)을 견디고 반드시 살아남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 지역구에는 친 명계로 불리는 정봉주 전 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황입니다.
앞서 하위 20%를 통보받은 김영주 국회부의장은
모멸감을 느낀다며 탈당을 선언했는데요
현역의원이 하위 평가를 받으면 최대 30%까지 감점을 받게 돼 사실상 공천 받기가 어려워집니다.
오늘 더 정치는 이낙연 이준석 공동대표의 결별 기자회견 발언 듣고 시작하겠습니다.
YTN 김영수 (kim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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