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0일) 밤 9시 20분쯤 경북 경주시 조양동 산업도로에서 승용차와 SUV, 택시 등 차 4대가 잇따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택시 승객 등 1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SUV에 불이 나 차가 모두 불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SUV가 중앙선을 넘은 승용차와 부딪혀 멈췄지만, 뒤따르던 택시와 트럭이 미처 보지 못하고 잇달아 사고를 낸 거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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