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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서대문을' 박진 전략공천...'고양정' 김현아 등 단수후보

2024.02.21 오후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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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4선 의원인 박진 전 외교부 장관을 오는 4월 총선 서울 서대문을 지역구 후보로 전략공천 했습니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오늘(2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마친 뒤, 서울 2곳과 경기 2곳의 우선 추천, 세종과 경기 등 3곳의 단수추천 후보를 발표했습니다.

박 전 장관은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강남을에 공천을 신청했다가 당의 재배치 요청을 받아들여 서대문을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스타 강사 레이나'로 알려진 영입 인재 김효은 씨는 경기 오산, 박진웅 전 대통령실 행정관은 서울 강북을, 박용호 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은 경기 파주갑에 각각 우선 추천을 받았습니다.


경기 고양정의 김현아 전 의원과 화성갑의 홍형선 전 국회사무처 사무차장, 세종갑의 류제화 변호사 등 3명은 단수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지역구 현역인 대구 동을 강대식, 대구 수성을 이인선,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을 한기호 의원 등은 경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이곳들을 포함해 모두 13개 선거구가 경선지역으로 추가됐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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