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오는 26일부터 이틀 동안 강세지역인 영남권 포함 25개 지역구를 대상으로 총선 후보자 선출을 위한 2차 경선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2차 경선 지역은 김기현 전 대표와 박맹우 전 울산시장이 맞붙는 울산 남구을을 비롯해 부산과 대구, 경북, 경남 등 영남 19곳이 포함됐습니다.
이 밖에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과 김민수 대변인이 겨루는 경기 성남분당을과 서울 송파병, 대전·세종·강원 등 6곳이 대상입니다.
2차 경선 결과는 오는 28일 발표됩니다.
여당은 비교적 강세지역으로 분류되는 서울 강남 3구와 영남, 강원 지역의 경우 일반 여론조사 50%, 당원 선거인단 조사 50% 비율로 경선 성적을 평가합니다.
이 밖의 지역은 일반 여론조사 80%, 당원 20%로 성적이 매겨집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