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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오타니 참가 MLB 개막전 앞두고 위조상품 적발

2024.02.22 오후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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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오타니 쇼헤이 등 유명 선수들이 참가하는 야구 메이저리그 개막식 서울 개최를 앞두고 관련 위조상품을 판매한 도·소매 업자들이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특허청 상표 특별사법경찰은 메이저리그 서울 개막전을 앞두고 위조상품 단속을 벌여 도매업자 7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의류 등 4만4,000점을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집중단속은 다음 달,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 다저스의 메이저리그 2024시즌 개막경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이뤄졌습니다.

적발된 도매업자들은 동대문 시장과 남대문 시장에 거점을 두고 메이저리그 관련 운동복과 양말 등 위조상품을 전국으로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YTN 김진두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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